GAME/아메리칸트럭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26일

용준이 2018. 2. 19.

안녕하세요!! 준용이 입니다. 몇일동안 유로트럭2 맵에 대한 소개와 다운로드 방법,그리고 적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궁금 하신 분은 아래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018/02/17 - [유로트럭2] - [ETS2]오프로드에 최적화된 SRmap(러시아 남부 맵) 다운로드 및 적용방법

2018/02/18 - [유로트럭2] - [ETS2] 유럽보다 넓은 면적을 가지고있는 러시아맵 다운및 적용법

오늘은 저번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25일에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장거리 배송을 하다보니 분량이 많아져서 이번까지 이어져 버렸네요. 저번 글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2/16 - [아메리칸트럭] -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25일 그럼 이어서 계속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 JC를 통해 다른 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출발하기전 찍어둔 경유지 도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정말 캘리포니아는 다시 봐도 정말 아름다운 주인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전체 미국인 중 10퍼센트 이상이 살고 있으며 미국의 문화적 풍경의 중심지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텍사스주 다음으로 2번쨰로 가장 큰 주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가요? 저는 이 풍경을 보고 직접 이 도시를 지나가면서 GTA5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GTA5의 마이클이 살고있는 집의 주변 풍경 같았습니다. 확실히 GTA5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두게임 모두 미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보니 매우 비슷한  점이 있어 매우 놀라웠습니다. 특히 아메리칸 트럭에서 도시를 지나 목적지를 향하는 길이 GTA5에서 흔하게 보던 길이여서 다른 길과는 다르게 조금 눈에 익은 그런 길이였습니다.

그렇게 도시를 빠져 나가기 전에 해안 도로를 따라 가던중 기름이 부족하다는 그런 경고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곧장 근처에 있는 주유소를 찾아서 바로 주유소에 정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가득 주유를 완료했습니다. 디젤이 리터당 0.84$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리터당 약900원정도의 금액 입니다. 565리터 정도를 넣었는데 476달러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약 50만원정도의 금액입니다. 이렇게 주유를 마치고 목적지를 향해서 다시 출발을 합니다.

주유를 마치고 다시 출발을 해서 해안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왕복 2차선의 작은 도로와 구불구불한 길떄문에 제 속력을 내지못하고 시속 40km로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트럭에서 밤바다는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밤바다가 조금 무섭게 파도가 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파도소리와 바다를 보면서 도로를 달리니 마음이 꺠끗해지는 기분입니다. 국도를 지나서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였습니다. 역시 캘리포니아주도 고속도로의 JC는 매우 복잡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Santa Maria와 Santa Cruz방향으로 직진을 합니다.

열심히 밤새도록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중 도로 오른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났습니다. 알고보니 화물기차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단으로 쌓여진 컨테이너가 기차에 실려서 가고 있었습니다. 기차에 트럭들이 운반하는 트레일러도 있습니다. 이정도에 무게를 기차가 끌고가기 위해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마력에 엔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찾아본 결과 미국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6 엑슬 기관차는 4000~6000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정말 어마어마한 마력의 엔진입니다. 그리고 미국을 대륙횡단하는 화물 열차의 경우 기관차 4~5대가 선두에 자리하며 그 뒤로 화물열차(트레일러) 50~200량이 따라갑니다. 저렇게 몇천 마력의 엔진을 가진 기관차를 4~5대를 연결해서 가면 정말 몇만 마력이 화물 열차를 끌고 가는 겁니다. 정말 200량을 연결해서 간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화물 열차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화물 열차입니다.

새벽내내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점점 밝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목적지까지도 그렇게 많이 남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메리칸 트럭의 일출과 일몰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해가 뜨기전과 지기전 이런 파란색 계열의 하늘도 정말 아름다운 하늘의 색 같습니다. 일반적인 파란색이 아닌 영롱하게 생긴 푸른색 계열이기 떄문이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저 멀리 산 뒤에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멀리서보니 해가 되게 작게 보이네요. 그렇게 해가 뜨고 목적지인 산타크루즈까지도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고속도로 바로옆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농작물이 보입니다. 어마어마한 양이네요.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Santa Cruz(산타크루즈)방향으로 고속도로 출구로 향합니다. Santa Cruz(산타크루즈)를 발견하였습니다.

도시를 발견하고 목적지인 회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오늘 주차공간좀 보세요. 정말 최고난이도 주차 였던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는 정체불명의 박스들이 쌓여 있고 좌측에는 무슨 쓰레기 통같은게 있어서 그 사이로 차를 넣어서 천천히 후진을 하면서 트레일러를 회전해서 주차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주차를 마치고 화물과 도킹을 해제합니다.

아무런 손상이 없이 안전하게 배송을 마쳤습니다. 레벨도 14레벨이 되었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으니 스킬은 가연성 액체를 올려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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