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아메리칸트럭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23일

용준이 2018. 2. 13.

안녕하세요!! 준용이입니다. 오늘도 역시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 일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어느덧 23일 운행 일지입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일도 많이 있네요. 오늘 주요 사건이 한국 GM 군산 공장 철수와 최순실의 1심 재판이 뜨겁습니다. 뭐 잡다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그럼 오늘의 운송장 확인하고 바로 배송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물 이름: 크롤러 트랙터

출발지: Tucumcari(NM)

도착지: El Centro(CA)

화물무게: 25

화물 배송 거리: 1,456km

예상 운행시간: 15시간 15

배송운임: 65747달러 (환율적용시:7,131만 5,770.90 원)

오늘 배송할 화물은 크롤러 트랙터입니다. 무게는 25톤 트로 저번 배송에이어서 연속으로 헤비 카고 화물 배송이네요. 그런데 오늘은 뉴멕시코주 투컴 배리에서 캘리포니아주 엘센트로까지 약 1,400km를 가야 하는 장거리 배송입니다. 애리조나주를 넘어 캘리포니아 주까지 가야 합니다. 헤비 카고 화물에 장거리 배송이라 조금 힘든 배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무게는 25톤으로 지난번 화물인 40톤에 비해서는 조금 가볍습니다. 그럼 목적지 설정하고 화물을 도킹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송할 거대한 헤비 카고 화물을 도킹합니다. 그럼 이제 오늘에 목적지까지 1,400km를 달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지 도시 투컴 배리를 떠나 서쪽 방향 albuquerque(앨버커키) 방향 40번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화물의 무게가 조금 있다 보니 고속도로로 올라가는 경사로에서 힘을 내기 힘드네요. 기어 다운을 해서 힘겹게 올라왔습니다. 어느덧 달리다 보니 휴식까지 1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휴게소나 주유소가 나온다면 바로 들어가서 잠을 자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근처에 휴게소가 있어 빨리 휴게소에 들어갔습니다.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휴게소에 많은 트럭이 있어 주차하기 매우 곤란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정확히 한자리 남은 공간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이 주차 공간이 없었으면 다음 휴게소까지 가려다가 졸음운전으로 벌금을 물을뻔 했습니다. 그렇게 잠을 나고 일어났더니 밤이 되었습니다. 

조금 멀리 달리다 보니 이번 배송에서는 휴식을 위해서 잠을 자는 것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방금전 제가 잠을 자고 일어난 휴게소에서 약120km정도 떨어져 있는 트럭 스톱 같습니다.정말 트럭 스톱 한 번 가보아야 하는데 항상 이렇게 기회를 놓치네요. 트럭 스톱이 넓어서 그런지 불빛이 상당히 예쁩니다. 좀전에 자고 일어난 휴게소에서 주차공간이 없었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다음 휴식 공간까지 120km떨어져 잇으니 말이죠. 아메리칸 트럭 시뮤레이터는 주면에 건물이 없어서 트럭을 LED튜닝을 하고 밤에 고속도로를 달리면 사진이 되게 예쁘게 찍힐 것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 튜닝하고 밤에 사진을 찍어야 겠습니다.

오늘의 대표 사진으로 선정된 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밤을 새우면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어느덧 해가 뜨고 있습니다. 구름만 없으면 조금 더 예쁜 사진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구름이 있어 구름이 노랗게 변하면서 특유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어 예쁘네요. 아마도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하며 그동안 찍은 사진에서 가장 잘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저번에 가장 잘 찍은 사진을 넘어선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칸 트럭에 흔한 JC(분기점)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너무 복잡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그라미과 곡선으로 되어있는 분기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트럭에서는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 굴곡이 심한 원형을 사용하지않고 무조건 곡선으로만 하다보니 도로가 이렇게 복잡하고 헷갈린 것 같습니다. 이런점은 조금 수정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을 해보니 미국에는 트럭으로 배송하는일이 많이 떄문에 트럭이 커다란 트레일러를 달고 원형을 주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조금 운전하기 편한 이런 곡선으로 만들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복잡한 분기점을 지나서 다시 평온하게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이제 애리조나주에 오니 주변의 풀들도 초록색으로 바 뛰었습니다. 뉴멕시코주에서는 사막 지형이었지만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푸른 풀들을 보니 매우 기분이 색다르네요. 날씨는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약간 구름이 끼어 있어 조금 흐린 날씨입니다. 구름 위에 햇빛이 비치는 모습도 되게 신기하네요. 이런 장면을 게임에서 처음 봐서 신비롭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기름이 없다고 안내가 나옵니다. 이제 주유소를 찾아야겠네요. 주유소를 찾기 위해 월드 맵을 열어봅니다. 

지도를 열고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주유소가 있나 찾아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매우 먼 곳에 주유소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결국에 40번 고속도로를 나가 플래그 스태프 안에 있는 주유소를 경유해서 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플래그 스태프 도시를 지나기 전에 기름이 부족하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정말 이지 조금만 더 갔으면 기름이 없어서 트럭이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멈출 뻔했네요.그래서 플래스 스태프 주유소로 향합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플래그 스태프 안에 위치한 주유소에 도착해서 주유를 모두 마쳤습니다. 723리터 들어가네요. 정말 큰일 날뻔했습니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고 이제 목적지를 향해 다시 출발을 합니다.

이번 배송이 장거리 배송이기 떄문에 다음에 계속 됩니다.


이상글을 마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