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아메리칸트럭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24일

용준이 2018. 2. 14.

안녕하세요! 준용이입니다. 오늘도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 일지를작성하려고 찾아왔습니다. 요즘 유로 트럭 2에 프로모스와 러시아 맵, 러시아 남부 맵을 적용시켜 놓았더니 너무 로딩 시간이 길어서 유로 트럭 2는  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로딩이 짧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유로 트럭은로딩 시간만 5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러시아 맵과 남부 러시아 맵을 다운로드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23일에서 뉴멕시코주에서 캘리포니아 앨센트로까지 약 1,400km의 장거리 배송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뒷이야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2/13 - [아메리칸트럭] -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23일

그렇게 급하게 플래그스태프 도시에 있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다시 오늘의 목적지 캘리포니아주 앨센트로를 향해 고속도로로 다시 돌아와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확실히 뉴멕시코주를 벗어나니 주변 자연 풍경이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계속 아메리칸 트럭을 하면서 계속 사막 풍경을 보면서 저도 같이 건조해지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사막보다는 이렇게 풀들이 자라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 있는 주들 중에 뉴멕시코주와 네바다주가 사막 지역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도를 보면 네바다주는 제 본사인 네바다주를 제외하고는 정말 허허벌판입니다. 그렇게 큰 도시가 없고 모두 작은 도시입니다. 아메리칸 트럭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월드맵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적지까지 약 550km정도가 남아있을떄즘 아직도 모두 갚지몬한 제 대출금이 잔고에서 빠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서 국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곳 국도도 주변에 산과 나무가 많은 것을 보아 산에 있는 국도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국도를 한참 달리다가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찍은 사진이 바로 위에 보이는 사진 입니다. 구름이 조금 흐리게 보이네요. 이렇게 보이는 구름을 뭐라고 부르는데 까먹었네요. 

구름을 보면서 조금 흐려져서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랐는데 다행히 목적지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구름이 개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아까 제가 있던 그 지역만 하늘이 흐린 것 같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조금 있지만 하늘이 파란색으로 정말 하늘이 높다고 생각되는 사진입니다. 오늘 글의 대표 사진이기도 합니다. 저기 앞에 헬기는 또 어떤 일 때문인지 급하게 날아가네요. 이게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덧 목적지까지 약 250km 정도가 남았습니다. 이제 조금만 가면 목적지에 도착을 하네요.

열심히 달리다 보니 다음 휴식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았습니다. 목적지가 200km 앞인데 어쩔 수 없이 휴게소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지나 바로 앞에 휴게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휴게소에서 주차를 하고 휴식을 위해 잠을 자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졸음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필수입니다.

그렇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휴게소를 떠나 다시 유유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니 한밤중이 되었더라고요. 그렇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게 갑자기 쿵!! 소리가 나면서 트레일러가 하늘에 붕 뜨더니 다시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사고가 나서 트럭과 트레일러에 각각 4%와 1%의 대미지가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고속으로 주행 중이라 대미지가 많이 들어가서 이번 배송 적자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큰 대미지를 입지 않아서 매우 다행입니다. 사고의 원인을 생각하고 주변을 살펴보니 지금 배송하고 있는 트레일러의 좌측 부분이 일부 튀어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나가는 부분이 좌측 가드레일이 시작되는 부분 이여서 미쳐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하고 너무 좌측으로 붙여서 운전하는 바람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나름 120km로 빠르게 주행하고 있어서 큰 사고가 날 줄 알았는데이만해서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의 하고 주변을 잘 살피면서 운전을 해야겠네요.  

크게 사고가 날뻔한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적정 규정 속도를 지키면서 달리고 있습니다. 혹시 또다시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목적지까지는 천천히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적지 까지 53km가 남았네요. 더이상 트레일러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운전 하겠습니다. 그렇게 목적지와 가까워 지던 도중 좌측에 변전소가 보입니다. 여기서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수요자에게 보내기전에 전력의 전압을 올리거나 내리는 시설입니다. 

조금더 달리니 이제 목적지 방향 고속도로 출구로 가라고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El Centro(앨센트로)와 Los Angeles(로스엔젤리스) 방향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갑니다. 목적지도시에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의 최종목적지인 회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헤비카고 화물이라 직진 주차입니다. 쉽게 주차를 마치고 트레일러와 도킹을 해제 합니다. 오늘 배송은 아까의 사고로 인데 1.9%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약 5000달러정도를 잃었습니다. 환전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550만원정도 됩니다. 다음에는 데미지없이 완전하게 배송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13레벨로 레벨업이 되어 유해물질 2등급으로 올려줍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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