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아메리칸트럭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17일

용준이 2018. 1. 28.

안녕하세요!! 준용이 입니다. 최근 몇일 동안 글을 올리지 못하였네요. 우선 죄송합니다. 글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개인적인 일과 여러가지등이 겹쳐서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글을 올리지 못한만큼 지금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저번 19톤의 콘크리트 튜브를 이어서 배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글을 못 보신 분들은 이해가 잘 안되실 수 있기 떄문에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저번 글을 읽고 오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2018/01/25 - [아메리칸트럭] -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16일

저번에 이어서 계속해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El Paso방향으로 직진을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계속해서 직진이네요. 역시 이곳도 시야가 확트이는 평야입니다. 평야가 좋기는 하지만 조금 질리는 것 같네요. 보이시나요? 정말 저기 끝까지 펼쳐져있는 끝없는 평야를 보며 고속도로를 계속 달리다 보면 조금 눈이 아픕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아프더라고요. 미국에서 실제로 이런 고속도로를 달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네요. 실제로 이렇게 끝없는 평야를 본다면 미국인들은 우리나라 보다는 시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기 왼쪽에는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전봇대도 보이네요. 미국은 땅이 크다보니 전력이나 수도같은 인프라 구축할떄도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갔을 것 같네요. 오늘은 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이 없습니다. 조금 한가한 시간대도 아닌데 차들이 없는걸로 보아 오늘은 그냥 차들이 나오지 않은것 같습니다.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뚤리니 매우 기분이 좋네요. 

그렇게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도중 네이게이션에서 알람이 울립니다. 인근의 과적 검문소로 차량을 움직여 달라고 하네요. 그럼 말을 듣고 저기 앞에 보이는 과적 검문소로 차량을 움직입니다. 차량의 총 중량은 33톤입니다. 헤비카고 화물이 아니기 떄문에 그렇게 무겁지는 않습니다. 고속도로 출구382번 샌 사이먼 방향으로 고속도로 출구로 갑니다. 갑자기 고속도로 출구로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트럭에 주유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름이 부족하기전에 미리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를 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바로 주유소로 왔습니다. 625리터에 기름을 주유하고 447달러를 지불합니다. 한화로 47만원 정도 들어가네요. 미국은 기름값이 조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유로트럭2의 경우 디젤가격이 1유로를 넘어가는데 말이죠. 이렇게 기름탱크를 가득채우고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저기 앞에 기차지나가는거 보이시나요? 역시 미국은 땅이 크다보니 화물을 옮길떄도 컨테이너를 2층으로 쌓아서 운반하네요. 그런데 이게 미국에서는 정말 흔한 풍경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2층으로 컨테이너를 쌓아서 운반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인프라 등으로 안한다는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떠할지 모르겠네요. 컨테이너의 크기를 조금 줄여서 2층으로 적재하여 운반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기 떄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게 주유를 마치고 다시 고속도로로 돌아왔습니다.

오 이런건 처음보네요. 정말 현실적으로 도로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역시 아메리칸 트럭은 이런 면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스쿨버스를 보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스쿨버스가 되게 중요한 차라고 합니다. 스쿨버스에서 학생들이 내리면 무조건 주변에 차들은 도로에 일시정지를 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스쿨버스에서 학생이 내리던,내리지 않건 그냥 차들이 지나가는데 말이죠. 우리나라와 반대의 모습이네요. 그리고 점점 해가 떨어질떄쯤 저기 하늘위에 헬기가 떳습니다. 무슨이유인지는 몰라도 되게 급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제 목적지 까지 212km남았습니다. 이제 목적지근처이니 금방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 피곤합니다. 다음 휴게소가 나온다면 잠시 들러서 잠을 자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운좋게 바로 휴게소가 나와서 잠시 휴게소로 들어가겠습니다. 휴게소에 들어가서 잠을 잡니다.

미국에도 빠지지 않고 저기 멀리 많은 철탑이 보입니다. 미국에서도 전기를 철탑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와 미국은 비슷한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하늘에 헬기가 떳습니다. 그리고 그아래에 화물기차가 지나갑니다. 화물기차에 중요한 것이 있어서 헬기가 엄호를 하면서 가는 것 같습니다. 이 화물기차는 대륙횡단 화물기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앞에 기관차도 1대이고 뒤에 컨테이너도 1단이네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무슨 일떄문에 헬기가 기차위를 계속 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기차에 정말 중오한 것이 있는 것 일까요? 아니면 기차에 범인이 탑승하여 범인을 잡기 위한 것 일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궁금한 것도 잠시 오늘의 목적지 Yuma까지 75km정도 남았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yuma를 발견했습니다. 목적지인 Yuma방향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갑니다. 회사에 도착을 했습니다.오늘도 주차가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1번 옵션으로 주차를 한번 해보겠습니다.앞에 장애물이 있어서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쉽게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데미지 없이 배송을 하였습니다. 레벨이 10레벨 중반을 넘었네요. 다음배송을 마치면 11레벨로 레벨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이상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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