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유로트럭2

[ETS2]S730타고 Stockholm→Nice(2,585km) 장거리 배송하기 1화

용준이 2018. 1. 22.

안녕하세요 준용 입니다. 오늘은 스카니아 신형트럭 S730을 타고 Stockholm→Nice까지 약 2,500k를 배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호텔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지금 현재 저는 스칸디나비아의 Stockholm에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트럭을 이곳에서 출고 했기 때문에죠. 운송을 하기위해 어떤 화물이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이 장거리 배송 화물이 무엇인지 "오늘의 운송장"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운송장


화물 이름: 요트 -Queen V39

출발지: Tucson(AZ)

도착지: Winnemucca(NV)

화물무게: 9

화물 배송 거리: 2,585km

예상 운행시간: 37시간 00

배송운임: 217,982유로 (환율:3억 5,585만 5,857.92 원)





가장 금액이 비싼 요트-Queen (9t) 화물이 있습니다. 이번 1.30업데이트로 화물이 새로 추가 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운송비로 217,982유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한번 환률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계산을 한결과 3억 5500만원 정도 나옵니다..... 무슨 한번 배송으로 3억이 넘는돈을 받게 되는 것 입니다. 아무튼 이 화물을 손상 없이 운송 한다면 저번 S730을 출고할떄의 돈을 이 한번의 배송으로 대부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짐이기도 하고 처음보는 화물이기 떄문에 한번 운송을 해보겠습니다. 화물을 가지러 가기전 차고지에서 주유를 합니다. 차고지에서는 기름값이 비싸지 않고 장거리 운행이니 가득 주유를 해줍니다. 그리고 주유를 한뒤 트럭을 조금 깔끔하고 심플하게 재 튜닝을 하였습니다 전면을 좀더 깔끔하게 말이죠.. 나름 깔끔해지고 심플하고 예쁜것 같습니다. 드디어 화물을 가지러 가고 있습니다. 가는길에 옆에 바다가 있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러고 보면 스칸디나비아는 바다나 호수가 다른지역에 비해 상당히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화물을 가지러 가는 도중 지나가게된 마을 풍경입니다. 대충 사진을 찍었는데도 상당히 예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이렇게 풍경이 예쁘기 떄문에 스칸디나비아를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칸디나비아는 풍경이 예뻐서 DLC구입을 하셔도 후회 없으실 겁니다. 

드디어 화물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제가 아주전에 한번 왔었던 곳인데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주변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위치는 Stockholm에 외곽에 떨어져 있는 회사 입니다. 아무튼 풍경 감상을 뒤로 하고 화물을 받습니다.뒤로 후진해서 트레일러과 트럭을 연결합니다. 뒤로 후진하다 왼쪽에 울타리와 부딪힐뻔 한건 안비밀~~ 그리고 스카니아 S730의 새로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립니다. 계기판에 빨간색으로 줄이 있는 곳 위에 보시면 trip 0km 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로트럭2 키설정에서 트립컴퓨터 리셋 버튼을 설정하고 그버튼을 누르게 되면 저렇게 트립 컴퓨터가 리셋됩니다. 원래 주유할떄 리셋하는데 이번에는 배송한 거리를 측정하기위해 트립 컴퓨터를 리셋 했습니다. 하지만 밀라노 와 토리노 사이 아래국도를 탐색하지 않아 우회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거리는 줄어 들었는데 시간이 조금 늘어났습니다 아마 국도를 이용해서 그런거 겠죠?? 먼가 기존과는 많이 다른 경로를 통해 운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송을 시작하고 옆 풍경이 예뻐서 한장 찍었습니다. 그런데 거리가 약 2500Km 인데 언제 도착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S730을 타고 신나는 마음으로 배송을 해보겠습니다. 이제 마을을 벗어나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였습니다. 사진에 방향지시등 켠게 보이지 않네요.. 원래 켜고 들어오는데...... 짐도 9톤 밖에 안되고 고속도로이니 한번 신나게 달려 봅시다. 하지만 전 이떄 까지만 해도 미래의 일을 몰랐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여느떄처럼 다리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아주 멋진 풍경을 보면서 말이죠.. 하늘은 높고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오잉?? 뭐죠..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데미지가 15%,트럭 데미지 3%를 입었습니다. 물론 트럭 속도가 130Km로 빨리 달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왜 사고가 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유로트럭2를 하면서 하던 그대로 운전을 했기 떄문이죠..  데미지를 입지않고 운송을 하여 트럭구매시 들었던 돈을 매꾸려던 제 꿈은 이 사고로 날아가게 됩니다. 더욱 열심히 운송을 해야하게 되었죠...   그렇게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운송을 합니다. 해가 지고있는 노을?? 을 보면서 말이죠. 스칸디나비아 답게 저녁 9시 이지만 하직 해는 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달리다보니 옆에 조각상?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기념탑 같기도 하고요... 비행기모형인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것일까요??

이게 제대로된 노을 같습니다. 이제 스칸디나비아에도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노을이 아름답네요..

와........... 정말 이사진은 상당히 정성을 다해 찍은 사진인데요... 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옆에 바다와 해가 지고 있는 노을 그리고 보트와 스웨덴 국기 까지 모든것이 함께 어우려져 상당히 예쁜 배경인것 같아 찍어 보았습니다. 지금 보니 한장의 풍경 사진 같네요. 이제 스칸디나비아를 벗어나 일반맵으로 가기위해 항구로 가는 고속도로를 갈아 탑니다. HELSINGBOGE와 VAXJO방향으로 고속도로를 갈아 탑니다.

이제 해도 지고 나름 스칸디나비아에도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스칸디나비아의 저녁일 뿐이지 게임시간으로 오후10시 30분입니다. 다른 유럽지방은 이시간이면 완전 한밤중이죠.. 스칸디나비아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낮이 길고 밤이 짧습니다. 항구로 가기위해 열심히 주행을 하다 이번 1.30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AI차량들도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 위에 캠핑카를 연결하여 다니는 차를 보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길에는 점점 다니는 차들이 줄어듭니다. 유로트럭2의 매력중 하나가 주변 경치를 보며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옆에 강줄기를 보며 열심히 항구로 달립니다. 그런데............. 다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월을 하기위해 갓길을 잠시 이용하였는데요. 그후 본차선으로 돌아오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일어난 2번의 사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왼쪽과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보시면 화물의 폭이 상당히 커서 트럭의 폭보다 큰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 떄문에 사고가 난것 입니다. 평소에는 트럭의 폭과 화물에 폭이 비슷했기 떄문에 사고가 나지 않고 운송을 하였는데 오늘은 화물의 폭이 큰것을 생각하지 않고 운송을 하다보니 많은 사고가 난것입니다... 지금 까지의 사고 이유를 알아내고 좀더 조심하며 운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밤이 찾아 왔습니다. 빨리 항구에 도착해야 할텐데.... 조금도 속도를 내서 항구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너무 피곤하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쉬지 않고 항구를 통해 이동하면 휴식이 취한것으로 되기 떄문에 무작정 항구로 갔습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은 생각도 못한체 말이죠.. 이제 거이 항구에 도착한것 같습니다. MALMO로 고속도로를 나갑니다. 스칸디나비아의 하이패스를 이용하여 빠르게 톨게이트를 지나갑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를 달리다가 지나게된 이다리... 먼가 많이 본듯한 다리의 모습입니다. 이 다리가 서해안 고속도로의 서해대교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진짜 거이 다왔습니다. 항구가 있는 GEDSER로 갑니다. 항구에 거이다 왔을때쯤.... 바다 근처이고 새벽이라 그런지 안개가 낀것 같습니다. 현재 시간 새벽 2시 입니다. 드디어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와 정말 힘드네요...

배를 타려고 하는데???? 무슨 차량충돌?? 좌 우 사이드미러를 보아도 부딪히지 않았는데?? 설마 오른쪽이 많이 붙어 있다고 차량출동?? 다음 부터는 폭이 큰 화물은 운송못할것 같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과연 이렇게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송을 잘 마칠수 있을지 다음화에서 계속 됩니다.


이상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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