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유로트럭2

[ETS2] 이탈리아DLC 탐방 Bari→Parma 배송하기

용준이 2018. 1. 19.

안녕하세요 준용이 입니다. 오늘도 역시 이탈리아 맵을 돌아본 운행일지를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배송은 어제 글을 올렸던 "[ETS2] 크롤러 도저(39톤) Palermo→Bari(693km) 배송하기" 이후에 바리에서 파르마까지 배송한 글인데 지금 글의 순서가 꼬인점 죄송합니다. 이전 글은 아래 링크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018/01/18 - [유로트럭2] - [ETS2] 크롤러 도저(39톤) Palermo→Bari(693km) 배송하기


그럼 바리에서 파르마까지 배송하는 운행일지 지금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오늘 배송하는 화물을 보는 오늘의 운송장 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운송장


화물 이름: 자른 꽃

출발지: Bari

도착지: Parma

화물무게: 1톤

화물 배송 거리: 764km

예상 운행시간: 11시간 09

배송운임: 38,916유로 (환율: 5,096만 8,674.36 원)




오늘은 자른 꽃을 배송할 예정입니다. 무게는 1톤입니다. 그동안 배송했었던 무게를 생각 하면 거의 없는 것과 같은 그런 무게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이탈리아의 윗쪽을 한번 쭉 배송하면서 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거리는 764km로 그렇기 긴 거리는 아닙니다. 저번 배송에서 너무 장거리를 배송 했는지 이번 배송을 짧게 느껴지네요. 먼저 배송을 시작하기에 앞서 정비소에 들렀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 배송 할 트레일러와 트럭의 스킨을 같은 색으로 한번 맞춰 보았습니다. 과연 잘 어울릴지 궁금하네요.  화물을 가지러 가고 있습니다. 밤이여서 아직 주위가 어둡네요. 하지만 마을은 가로등을 켠 덕분에 환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싼타페와 함께 신호를 대기 하고 있습니다. 싼타페가 현실에서도 대중성 있게 자주 볼 수 있듯이 유로트럭2에서도 그 대중성이 반영 되었는지 정말 자주 볼 수 있는 자동차 ai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화물을 연결할 회사에 도착 했습니다. 저기 앞에 제가 배송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레일러가 보입니다.하지만 현실은 가장 끝에 위치하고 있는 ACI srl트레일러 였습니다. 나름 트레일러와 깔맞춤으로 색상을 맞추어 보았는데 생각 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색상을 트럭과 트레일러가 맞는것 같은데 톤이 조금 다르네요.. 트럭은 광택이 있는데 트레일러의 색은 광택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 색깔이 맞아서 좋네요. 

오늘 배송할 경로 입니다. 오늘은 저번 이탈리아 밑이아닌 위쪽 부분을 달리면서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로 진입하기위해 톨게이트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좌우에 톨게이트가 있고 가운데에 고속도로 본선이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구조의 도로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름 이런 구조의 도로도 정말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번에 정비소에서 4x2샤시로 바꾼 이유중에 하나가 오늘 화물이 가볍기 떄문에 일부러 4x2샤시로 바꾼 것 입니다. 옆모습을 봐도 정말 스킨 맞추기 잘 한 것 같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고속도로를 계속 달리다 보니 다음 휴식까지 1시간 35분이 남았네요.. 다음 휴게소가 나오면 바로 휴게소에 들어가서 조금 잠을 자다가 가야되겠네요.

고속도로 JC에서 PESCARA방향으로 갑니다.  하늘이 점점 어두워 지는 것 같네요. 야~~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해가 지고 있습니다. 역시 일몰도 예쁩니다. 오늘의 대표사진으로 선정된 사지입니다. 그리고 잠시 졸음 쉼터가 있습니다. 한국에 졸음쉼터랑 똑같네요.. 하지만 잠을 잘 수는 없네요. 아쉽네요. 잠을 잘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빨리 잠을 자야 하는데 어떻하죠?? 빨리 휴게소를 찾아야 겠네요. 

다시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습니다. 해는 점점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가 천천히 지는 것 같은건 기분 탓 이겠죠?? 아.. 빨리 휴게소를 찾아야겠네요.. 피로도가 빨간색이네요.. 하필 잠을 자야 할떄만 휴게소는 어디 갔는지 나오지도 않네요. 항상 필요없을떄는 많이 나오는데..정말 이상하네요. 휴... 드디어 휴게소를 발견했습니다. 다행이 졸음운전으로 벌금을 물지는 않았습니다. 빨리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잠을 자야겠네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잠을 잡니다.

정말 예쁘네요. 이것이 이탈리아의 풍경입니다. 트럭과 뒷 풍경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한장에 그림같네요. 이탈리아가 주변에 바다가 있어서 해안도로를 달리니 바다풍경이 예쁘네요. 해가 이제 점점 다시 내려오는 것 같네요.  그냥 이탈리아에서는 어떻게든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네요.

이제 화물이 가벼워서 그런지 엄청나게 과속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200KM이상으로 달리고 있네요.. 덕분에 목적지까지 별론 남지 않았습니다. 금방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흔한이탈리아의 JC사진입니다. 정말 복잡하네요. 오늘의 목적지로 가기위해 오른쪽으로 갑니다

갑작스럽게 끼어들어온 이 앞차랑뭐죠? 브레이크 등 들어오신거 보이시나요? 브레이크를 얼마나 세게 밟았는지 차체가 앞으로 쏠렸네요. 아..... 진짜 이앞차 왜 끼어들어온거죠? 진짜 이럴때 블랙박스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결국 대형 참사가 나고 말았네요. 아...정말  빨리 사고를 수습하고 다시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톨게이트를 지나갑니다.

드디어 회사에 도착을 해서 주차도 완벽하게 했습니다. 다행이 아까 사고로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네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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