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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2]S730타고 Stockholm→Nice(2,585km) 장거리 배송하기 3화

용준이 2018. 1. 22.

안녕하세요 준용 입니다.오늘은 S730타고 Stockholm→Nice(2,585km) 장거리 배송하기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아무래도 2500km의 어마어마한 거리의 배송이다 보니 아무래도 분량이 많습니다. 오늘 3화까지의 사진만 100장이 넘습니다. 그럼 1화와 2화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2018/01/22 - [유로트럭2] - [ETS2]S730타고 Stockholm→Nice(2,585km) 장거리 배송하기 1화

2018/01/22 - [유로트럭2] - [ETS2]S730타고 Stockholm→Nice(2,585km) 장거리 배송하기 2화


위 링크를 통해 1화와 2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 3화 지금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이 이곳은 막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실지 잘 모르겠지만 길 바로 옆에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이 소리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저번화에서 터널에서 남은 휴식 시간을 확인했을떄 남은 휴식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것을 확인 하였으므로 바로 휴게소가 보여서 바로 휴게소로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휴식과 주유는 급하게 내 앞에 닥쳤을떄 하지 않고 미리 미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휴게소에 들어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전 f7을 눌러 상태를 확인했는데 트럭 데미지 14% 트레일러 데미지 34%... 뭐 돈 벌수 있는거 맞겠죠?? 처음에 이 배송을 완료 하면 이 트럭구입한 돈을 메꿀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모르니 남은 거리라도 더이상의 데미지를 받지 않고 배송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걱정과 불안감에 빠져있는 상태로 휴식을 위해 잠을 잡니다.

밀라노와 토리노 방향으로 계속 해서 직진을 합니다. 정말 스칸디나비아에서 계속 내려오다가 이렇게 밀라노와 토리노가 도로 표지판에 나오니 정말 좋습니다. 드디어 목적지근처에 도착한 느낌도 드는 군요. 다리 아래의 풍경을 보세요 정말 유럽 느낌 나네요. 아래 계곡으로 보이는 데 조금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국경을 넘어 갑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국경을 넘어갑니다. 정말 많은 국경을 넘어 왔습니다. 스웨덴 북부 Stockholm에서 출발해서 페리를 타고 독일 로스토그 항구로 넘어와 독일끝에서 끝으로 가로질러 내려와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거처서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가 있는 나라 이탈리아로 넘어 왔습니다. 정말 많은 나라의 국경을 넘어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유로트럭2를 플레이 하면서 보는 평범한 톨게이트를 지나 갑니다. 정말 이번 배송에서는 이 트레일러가 말썽이네요. 폭이 너무 커서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말이죠. 그래도 다행이 요트의 높이는 낮아서 톨게이트는 지나왔습니다. 톨게이트도 지나 왔겠다 이제 목적지 근처에 도착을 한 것 일까요?

이탈리아DLC 출시로 인해 저번에 밀라노와 그 주변의 도로가 리뉴얼 되었는데요. 이탈리아는 도로에 표시를 이렇게 길게 하나봅니다. 그러니 scs소프트웨어에서 이렇게 리뉴얼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높이가 길어서 빠르게 달리는 운전자에게는 더 확실히 보이기 떄문입니다. 그렇게 저는 이탈리아 토리노로 갑니다. 토리노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늘의 목적지 Nice(나스)가 있기 떄문이죠. 이탈리아의 도로 표지판은 정말 이것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궁금하신분은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를 통해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아름다운 다리가 보입니다. 유로트럭도 상당히 멋진 건축물과 다리는 멋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웬지 실제로 보면 더 거대하고 예쁜 다리 일 것 같습니다. 배송하고 있는 요트에서 풍경을 보게 되면 이런 풍경입니다. 요트위에서 보니 정말 하늘에 구름도 없고 예쁘네요..정말 이탈리아 풍경은 그 어느 나라보다 예쁜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밀라노 주변이 업데이트 되며 새로 생긴 구조물 입니다. 저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어떤용도로 쓰이는 걸까요?? 이 구조물을 지나가도 바뀌는게 없어서...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토리노방향으로 갑니다. 계속 토리노로는 가는데 언제 도착을 할까요??? 도시가 정말 넓은 도시인가 봅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밀라노 주변의 톨게이트 입니다. 노란색이 하이패스 차선입니다. 맨처음에는 우리나라처럼 파란색인줄 알고 파란색으로 가려다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였죠.. 이탈리아 지나실떄 한번씩 참고들 하세요.^^ 지금까지 목적지를 향해 달려온 거리가 2,000km를 넘어갔습니다. 결론적으로 별로 남지 않았다는 거죠.. 목적지 까지 370km정도 남았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다시 토리노로 나갑니다. 밀라노 업데이트로 바닥에 도시 이름도 확실히 보기 좋게 바뀐것 같습니다. 대체 언쩨 까지 토리노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정작 토리노 방향으로 3번 도로를 갈아 탔는데 토리노는 도대체 나오지도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인터체인지의 풍경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그런 인터 체인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인터체인지를 많이 볼수 있죠. 도로 옆에 풀???과 흙이 보입니다. 날씨도 정말 좋습니다. 확실히 유로트럭2는 배송할떄 날씨가 좋아야 배송하기 기분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이패스를 사용하여 쉽게 지나갑니다. 이제 nizza,genova방면으로 갑니다. 먼가 nizza가 틀린것 같지만 .... 터널이 2개가 있습니다. 흡사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있는 그런 구조의 터널이네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구조떄문에 상행선과 하행선 터널이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곳의 터널도 오슬로 처럼 한바퀴를 돌며 터널을 올라갑니다.... 스칸디나비아의 길과 비슷하네요. 역시 오르막길 입니다. 트럭이 열심히 힘을 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먼가 하늘에 나이키 로고가 보이시나요??? 하늘이 정말 예쁩니다.

nizza로 갑니다. 하지만 지도에는 nizza라는 도시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네비게이션을 믿고 갑니다. 약간의 오류로 보이네요. 와.... 정말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정말 망망대해의 마음이 뻥 뚤리는 풍경입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터널입니다. 가운데 등이 있고 상당히 예쁜 터널 입니다. 이탈리아의 터널이 가장 예쁜것 같습니다.

이번 배송중 찍은 풍경 사진중 감히 TOP3안에 든다고 생각 하는 사진입니다. 태양빛과 높은 하늘 그리고 바위와 나무까지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주변에 높은 나무들이 많아 주변이 약간 정글같습니다. 드디어 목적지가 표지판에 나왔습니다. nice로 기쁘게 갑니다. 고속도로에서 나와 nice로 가는 길... 차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유로트럭 하면서 차가 한군데에 많이 있는건 또 처음 보네요.. 남부유럽? 인가요?? nice도시의 경찰차를 보았습니다.

일반 맵인데 방지턱이 있습니다. 정말 이탈이아 dlc나온다고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 진것 같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와 정말 오래 걸리네요..

주차까지 완벽하게 했습니다... 다행이 데미지가 더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데미지를 많이 입어서... 아.... 결국.... 실제로 한3~4시간 정도 배송을 한것 같은데... 이익은 커녕 엄청 손해를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트럭도 수리를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화물이 트럭 폭보다 크니 배송하기 엄청 힘드네요... 다음부터 장거리 배송 할떄는 참고를.......


이렇게 Stockholm→Nice(2,547km) 장거리 배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상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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