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아메리칸트럭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9일(Feat. 기름 부족!??)

용준이 2018. 1. 21.

안녕하세요 준용 입니다. 오늘도 역시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배송을 하려고 합니다. 저번에 상당히 많이 트럭 업그레이드를 했었는데요. 트럭 엔진을 430마력에서 455마력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고 미션도 10단 미션에서 13단 미션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그럼 체감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배송을 사직 해보겠습니다. 그럼 우선 "오늘의 운송장"부터 보시죠.


오늘의 운송장


화물 이름: 물탱크

출발지: Tucson(AZ)

도착지: Winnemucca(NV)

화물무게: 10

화물 배송 거리: 1,569km

예상 운행시간: 17시간 21

배송운임: 41,833달러 (환율:4,469만 8,560.50 원)



오늘 배송할 짐은 바로 물탱크 입니다. 10톤으로 그렇게 무거운 화물은 아닙니다. 그런데 배송거리가 무려1500km가 넘습니다. 저번에 장거리 스킬포인트를 눌러서 갑자기 이렇게 장거리 배송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렀다고 저번보다 배송거리가 2배 이상이네요. 오늘은 애리조나주 남부에서 네바다 주 윗쪽까지 쭉 올라갈 예정입니다. 정말 장거리 배송이네요. 장거리 배송은 처음인데 잘 배송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과연 사고 없이 배송을 할 수 있을지.. 걱정과 설렘으로 배송을 출발 합니다.  오늘의 출발 회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워낙 장거리 배송이니  어서 짐을 받고 빨리 출발을 해야겠네요.

제가 오늘 배송할 트레일러는 어디에 있을 까요??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네비게이션을 봤는데도 위치가 도저히 감이 안와서 한참 찾았습니다. 제발 이런곳에다 화물을 놓지 않으면 좋겠네요. 화물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을 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시나요?? 정말 회사 구석에 화물을 놓았습니다. 그런데 역으로 생각을 하면 이런곳에 주차하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화물의 주차는 어려운 곳이 아니기를 바라며 화물을 연결하고 출발을 준비합니다.

약간 경로를 수정하였습니다. 물론 크게 변동사항은 없지만 중간에 제 본사인 라스베가스 차고지에서 주유를 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럴려고 제가 대출받은 돈으로 창고를 큰창고로 업그레이드 한 것 입니다. 본사가 가운데에 있으니 생각보다 정말 좋네요. 장거리 배송을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들어 왔습니다. 오늘 화물이 물탱크인데 안에 물이 들어 있는 걸까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물이 없는 물탱크 같습니다. 왜냐하면 물이 들어 있다면 더 화물에 무게가 어마어마하게 무거울 테니까요. 

어디엔가 설치될 물탱크를 운반하기위해 고속도로를 계속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트럭의 대출 할부금이 제 잔고에서 빠져 나갔습니다. 5788달러.. 이율도 12%라 웬만하면 빨리 돈이 모이는데로 바로 돈을 갚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5788x70을 하니 405,160달러 입니다. 괜히 5000달러정도 더 내는 것 이지만 계속해서 돈이 나가는 것보다는 그냥 빨리 돈을 갚아버리고 다시 열심히 돈을 모와서 다른 트럭을 구매 하는게 어떻게보면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것 이기도 하고요. 빨리 배송을 열심히해서 제 회사를 키워야 하니 이 장거리 배송을 실수 없이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라스베가스 아래에 있는 킹맨으로 향합니다. 킹맨으로 가서 위로 가게되면 제 본사인 라스베가스가 있기 떄문이죠. 계속해서 킹맨 방향으로 갑니다.

어느새 장거리를 달리다보니 트럭을 2000km를 탓습니다. 와 드디어 2000km라니 10,000km와 100,000km를 타는 그날까지 열심히 배송해야겠네요. 아마 이트럭이 10만 km가 되었다면 제 회사도 아마 많이 커져있지 않을 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어느새 하늘에 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예감이 좋지않아 곧 비가 올 것 같은 불안감이 느껴졌는 데요. 그말이 사실이 되어 정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정말 더 지루해 지는데 큰일 났네요. 그런데 지나가는 소나기 였는지 비가 조금씩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지나가는 소나기여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오후 시간대여서 그런지 고속도로에 점점 차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차들이 많아져서 속도를 조금 내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네요. 네비게이션을 보니 기름도 거의 떨어져 갑니다. 어서빨리 본사인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차고지에서 주유를 해야겠네요. 차가 도중에 멈춘다면 큰 일이기 떄문이죠.

비가 그치고 해가 다시 떳습니다. 비가 오고 난뒤여서 그런지 하늘이 되게 꺠끗해보이네요. 이런 푸~른 하늘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라스베가스로 가기위해 국도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을 설정해 놓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안내가 떳습니다. 연료가 부족하다며 주유소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 문구가 나오면 바로 주유소를 들어가서 주유를 해야합니다. 트럭들은 연비가 그렇게 좋지 못해서 금방 기름이 없어지기 떄문이죠.. 불안감을 가지고 계속 주행일 합니다. 오.. 불행중 다행이도 드디어 표지판에 라스베가스 방향이 나왔습니다. 덕분에 조금 마음이 안정 되었습니다.

킹맨을 지나 라스베가스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라스 베가스로 가고 있습니다. 정말 라스베이거스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중에 옆에 풍경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와 연료가 11리터 남았습니다. 그런데 연비가 리터당 2km입니다. 정말 최악의 연비네요.. 옆에 네비게이션에도 보이듯이 이정도면 22km면 충분히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라.... 기름이 없습니다. 차량에 네비게이션을 보면 바로 앞에 본사가 있는데도 말이죠..결국 시동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시동은 걸리지 않고 계속 관성으로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로 앞에 차고지가 있는 것 보이시나요??


과연 저는 잘 돌아가서 무사히 주유를 할 수 있을지 다음에 이어집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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