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애플리케이션

갤럭시 탭 카카오톡 연동방법

용준이 2020. 11. 17.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달리 아이패드에는 아이패드용 카카오톡을 지원하여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동일한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카카오톡을 지원하지 않아 동일한 계정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태블릿에서 카카오톡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삼성 플로우를 이용하거나 기타 방법을 통해 카카오톡을 확인해야 했는데 카카오톡 내용 확인은 물론이고 사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 있어 태블릿에서도 카카오톡을 연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탭 카카오톡 연동방법 - 메인

갤럭시 탭과 같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카카오톡을 연동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어플은 바로 '카톡 딜리버리'라는 어플인데 메인 폰에 푸시를 다른 폰이나 태블릿에 전달하고 답변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태블릿에 카카오톡 연동을 하기 위해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구글 로그인을 먼저 해야 합니다.

 

구글 로그인은 동일한 계정으로 연결된 기기로 알림을 보내기 위한 수단이고 구글 로그인 후 알림을 보내기 위한 권한을 부여받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푸시를 보낼 어플에서 카카오톡을 찾아 선택을 하고 앱을 설정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메인 스마트폰에서는 해당 설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알림을 받을 태블릿 등에서는 태블릿 UI를 켜고 필자의 경우 태블릿에서 알림을 소리로 받기 싫어서 팝업으로만 받도록 설정하고 시작하기를 클릭합니다.

 

 

갤럭시 탭 카카오톡 연동방법 - 서브

이제 메인 폰 설정이 끝났으면 태블릿에 설치 후 설정을 마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기 모델명으로 되어 있는데 쉽게 확인하기 위해 기기명을 클릭 후 기기 이름 변경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정을 합니다.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카톡이 오게 되면 약간의 딜레이는 있지만 1초 이내에 앱에서 설정한 것처럼 태블릿 팝업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알려주게 됩니다. 딜레이는 있지만 불편한 정도의 딜레이 속도는 아니어서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좌측에는 대화 목록이 우측에는 대화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해당 앱이 알림만 전송해주는 어플이다 보니 새로운 사람에게 카톡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설치 후 카카오톡이 오게 되면 대화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화방에서는 텍스트를 포함한 사진까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아닌 알림을 전송하다 보니 카카오톡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을 묶어 보내거나 이모티콘 등은 표시되지 않고 사진을 보냈다는 텍스트나 이모티콘이라는 텍스트로 표시됩니다.

어플을 사용하면서 알림을 확인하기 위해 어플을 클릭 후 항상 휴대폰을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리스트에서 휴대폰을 길게 누른 후 빠른 실행 등록을 하면 어플 실행 시 바로 카카오톡 알림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과 달리 큰 딜레이 없이 카카오톡에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태블릿에서도 카톡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이모티콘과 카카오톡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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