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아메리칸트럭

[ATS]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운행일지 3일

용준이 2018. 1. 18.

안녕하세요!! 준용이 입니다. 아메리칸 트럭도 어느새 3일차 이네요. 바로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운송장


화물 이름: 크롤러 트랙터

출발지: Kayenta(AZ)

도착지: Camp verde(AZ)

화물무게: 25톤

화물 배송 거리: 378km

예상 운행시간: 4시간 25분

배송운임: 8,393달러 (환율:8,967,920.5원)


오늘 배송할 화물은 크롤러 트랙터 입니다. 오늘은 카엔타에서 캠프 버드까지 배송하는 경로입니다. 무게는 25톤으로 헤비카고 화물 입니다. 오늘은 헤비카고 화물이여서 그런지 트럭의 성능도 좋습니다. 오늘 탑승하게될 트럭은 켄워스 제조사의 T680트럭입니다. 저번에 한번 타본적이 있었던 트럭입니다. 트럭의 성능은 600마력에 무려 18단의 미션을 가지고 있는 트럭입니다. 미국의 트럭은 확실히 미션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오늘 배송을 하게 될 경로는 애리조나주의 끝에서 중심부로 이동하게 되는 경로입니다. 그리고 많이 가보았던 플래스 스태프를 지나갑니다.지도를 보니 플래그 스태프까지는 국도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국도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오늘 트럭의 색깔은 노란색 입니다. 트럭 범퍼에 "오버사이즈 로드"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오버 사이즈 화물 즉,헤비 카고 화물 답게 바퀴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화물을 보기만 해도 무게가 상당히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을 화물의 무게가 무거운 만큼 더욱 더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을 해야 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을 하려고 하니 태양이 지고 있습니다. 뒤를 보니 뒤에도 "오버사이즈 로드"라고 문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트럭의 앞과 트레일러의 뒤에 경고를 의미하는 빨간색의 깃발이 달려있습니다. 화물의 무게가 무거우니 조심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볼 떄 보다 뒤에서 보니 왜이리 트레일러의 길이가 더 길어 보이는 것 일까요? 오늘 배송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회전 반경을 생각하며 원을 크게 돌아야 겠네요. 이제 트럭을 천천히 움직여 회사 입구에서 우회전을 하기 위해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모든 차들을 보낸뒤 회전 반경을 생각하고 운전자석을 기준으로 조금 가운데로 붙었습니다.

어라??? 트레일러의 바퀴들이 이렇게 움직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이것 또한 유로트럭2 떄문에 일어난 일 입니다. 유로트럭2 유저로서 당연히 헤비카고 화물은 뒷 바퀴가 회전 할 것이라 생각하고 뒷 쪽 회전 반경 떄문에 가운데에서 회전을 한 것인데 트레일러 앞부분이 회전하고 뒷쪽 바퀴 3개 축은 그대로 고정 되어 있습니다. 물론 처음 출발 할 떄 설마 앞 쪽이 회전 하겠어?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았네요.. 결국 후진을 열심히 해서 회사 입구 왼쪽으로 바짝 붙어서 우회전을 하니 매우 쉽게 나왔습니다. 물론 사진 처럼 반대편 차선 까지 침범해서 우회전을 했지만 배송 처음 부터 조금씩 삐걱삐걱 하네요. 

솔직히 이 사진을 보고 매우 감탄했습니다. 산 뒤로 노을이 지는데 먼가 그래픽 보다도 이런 예쁜 풍경이 다른 해가 지는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였습니다. 해가 지니 하늘이 붉은색으로 변하였습니다. 정말 한장의 그림 같았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사진을 찍게 되다보니 트레일러가 길다는 것을 다시 한번 꺠달았습니다.  위에서 본 노을을 운전자 석에서 인테이어 줌으로 본 화면 이 정말 예뻣습니다. 해가 지면서 산뒤로 넘어가며 나오는 저 빛을 무엇이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정말 예쁜 노을 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통화 방식을 달러,파운드,갤런을 사용했었는데 달러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파운드와 갤런은 도저히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아 자주 사용하는 km와 리터로 단위를 변경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가끔씩 한번 파운드와 갤런으로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조금더 국도를 달리다 보니 금새 완전 깜깜해졌습니다. 해가 순간 져버린 것 같습니다. 정말 트럭의 라이트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조금 무섭더라고요. 이런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국도길 하나만 보고 오늘의 목적지 캠프 버드를 향해 달려갑니다. 국도의 끝까지 달려왔습니다. 이제 좌회전을 해서 다른 국도로 갑니다. 정말 칠흑같은 어둠 입니다. 그냥 산의 형태만 보이는 정도 입니다. 설상 가상으로 칠흑같은 어둠에 비까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정말 운전하기 최악의 조건 입니다. 빗길이다 보니 조심히 운전 해야겠습니다.

플래그 스태프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플래그 스태프 외곽을 통해서 목적지로 가는 경로 입니다. 신호등을 보니 좌회전과 직진의 신호등이 따로따로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같이 2개가 있는데 미국은 따로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유로트럭2에 없는 AI 소방차가 아메리칸 트럭에 있습니다. 아메리칸 트럭이 AI가 더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호등이 이렇게 초록색으로 좌회전차량 들에게 켜집니다.

드디어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아까 낮에 일을 기억하며 조심스럽고 무척 크게 회전 합니다. 그리고 나서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뒤에서 차량이 오고 있었지만 제가 속도가 있었기 떄문에 진입을 합니다. 너무나고 긴 화물에 길이 떄문에 정말 고속도로 진입까지 무척 힘들었습니다. 조금 가다보니 바로  바로 고속 도로 출구로 갑니다. 이 고속도로는 많이 이용하지는 않네요.이후 바로 길이 두 갈래로 나뉩니다. 당연히 오늘의 목적지 방향인 캠프 버드 방향으로 갑니다.

한창 도로를 달리다 보니 신기한 AI차량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다리차는 아닌 것 같고 전봇대등을 수리할 때 사용되는 트럭인 것 같습니다. 조금더 달리니 목적지 부분에 왔습니다. 캠프버드 방향으로 고속도로 출구로 갑니다.

오늘의 목적지 캠프 버드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회사에 도착하여 주차할 종류를 선택을 합니다.유로트럭2와 같이 헤비카고 트레일러는 후진 주차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직진 주차라 쉽게 주차 했습니다. 헤비카고 화물이 이거 하나는 좋은 것 같습니다. 후진 주차를 하지 않고 직진 주차를 할 수 있다는게 좋네요. 처음 걱정 과는 달리 그래도 안전하게 배송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레벨업을 했습니다. 이제 3레벨 입니다. 3레벨이 되었기 떄문에 스킬을 올려야합니다. 장거리 스킬를 올려 줍니다. 많은 돈을 벌기위해서는 장거리 배송도 매우 중요 하기 떄문이죠. 그리고 이메일이 와있습니다. 무슨 이메일 일까요?? 오!! 드디어 제 신용한도가 50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이제 대출로 트럭을 구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레벨이 낮기 떄문에 좀더 빠른 배송을 통해 레벨을 올리고 트럭을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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