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티맵에 한 가지 공지사항이 올라왔는데 바로 SKT 사용자들에 한해 Tmap 데이터 통화료 무료 혜택이 종료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실제로 Tmap을 사용 시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map 유료화?
공지 내용을 살펴보면 T map의 서비스 주체가 SK텔레콤에서 티맵모빌리티로 이관이 되어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map 데이터 통화료 무료 혜택이 종료된다는 소식입니다. 즉 T map을 운영하는 회사가 변경됨에 따라 SK텔레콤에서 데이터 무료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데이터가 얼마나 차감되는지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1시간 주행 시 약 5.54MB의 데이터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다만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경우 데이터 소모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은 대부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조금이라고 데이터가 있는 요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기존에 제공되던 혜택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쉽습니다.
실제로 Tmap 사용 시 소모되는 데이터 사용량은?
그래서 실제로 소모되는 데이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1일과 2일 장거리 운행을 하여 총 669.2km를 주행하였으며 주행 시간은 9시간 29분이였으며 스마트폰에 기록된 티맵의 데이터 사용량은 56.5MB입니다. 1시간에 약 5.54MB를 소모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9시간 30분 주행시 약 52.63MB의 데이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즉, Tmap 측에서 제공한 수치가 어느 정도는 일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이 아닌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며 주말에 한 번씩 장거리 주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 달에 100MB 이내면 충분이 Tmap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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