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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4세대 및 아이패드 8세대 공개 달라진점과 가격, 스펙 정리

용준이 2020. 9. 17.

애플이 한국시간 16일 새벽 2시에 새로운 애플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원래라면 애플은 9월에 애플 이벤트를 열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하지만 올해는 아이폰이 아닌 새로운 아이패드 2종과 애플 워치 6을 공개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의 주 내용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아이패드 8세대가 이전과 달리 달라진 점은 무엇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간단한 스펙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달라진점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 가장 먼저 달라진 점은 전면 화면 디자인이 드디어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에어 3세대의 경우 전면 화면 베젤이 두꺼웠는데 이번 에어 4세대에서 베젤이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얇아지고 홈 버튼이 삭제되어 더 높은 몰입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디자인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닮고 있는데 측면이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평평한 디자인이 되어 측면에 애플 펜슬을 부착하는 형식으로 변경되고 전면 베젤도 앏아져 홈버튼이 없어지고 몰입감이 증가하였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크기도 10.9인치로 커져서 이전 에어 3세대보다 커지고 디스플레이가 커진 만큼 해상도도 2360 x 1640으로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유력한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었는데 이전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탑재된 AP 보다 40% 빠른 CPU와 30% 빠른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홈 버튼이 사라지게 되면서 홈 버튼에 내장된 터치 ID가 상단 버튼에 내장되어 어떤 경험을 제공해줄지 궁금합니다.

 

버튼과 지문인식을 포함한 것은 삼성이 먼저 하였는데 삼성은 측면에 있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상단에 있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패드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하였으나 스피커가 하단에만 2개가 있어 가로로 동영상을 볼 때 스테레오 스피커를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정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2개씩 총 4개의 스피커 구멍이 있어 쿼드 스피커인 줄 알았지만 2개씩 연동이 되어 있는데 상세 스펙을 살펴보니 스테레오 스피커만 지원하였습니다. 확실히 프로와 급을 어느 정도는 나누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서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골드 3가지의 색상만 있었는데 이번에 그린 색상과 스카이 블루 색상이 추가되어 총 5가지의 색상으로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드디어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도 C타입 커넥터가 탑재되어 아이패드 프로를 이어 두 번째로 C타입을 탑재하였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애플이 기본 제공 구성품으로 20W의 전원 어댑터를 지원해주는 것을 볼 수 있고 측면 디자인이 아이패드 프로와 같아져 애플 펜슬 2세대를 지원하여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도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8세대 달라진 점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비해 아이패드 8세대는 크게 달라진 점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우선 외관적으로는 이전에 아이 패드 7세대를 그대로 유지하여 큰 변화가 없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탑재되었던 A12 바이오닉이 탑재되어 가성비 태블릿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8세대에는 아이패드 OS14가 탑재되어 아이패드 OS에 지원하는 애플 펜슬에 제스처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 아이패드 8세대 간단 스펙

아이패드 8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이패드 8세대는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탑재되었던 A12 Bionic칩셋이 탑재되었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차기 아이폰 12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A14 Bionic 칩셋이 탑재되었습니다. A14 Bionic 칩셋이 A12 칩셋에 비해 40% 정도의 향상을 보였지만 A13 칩에 비해서는 13% 정도의 향상으로 A13 프로세서에 비해서는 큰 향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8세대에는 10.2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트루톤이나 P3등은 지원하지 않는 반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10.9인치 디스플레이에 트루톤이나 P3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에어 4세대의 외관의 사이즈는 동일한 것으로 보아 프로 11인치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외 아이패드 8세대는 이전과 동일하게 32GB와 128GB로 출시되며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역시 64GB와 256GB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128GB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외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새로운 스카이 블루그린 색상이 추가되어 총 5가지의 색상 중 원하는 색상으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카이 블루 색상이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 구매하게 된다면 스카이 블루 색상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 아이패드 8세대 가격

아이패드 8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가격을 보면 아이패드 8세대의 가격은 이전 7세대와 칩셋의 변화 이외 큰 차이가 없어 가격도 이전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경우 다양한 것이 변화되면서 가격도 역시 많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이전에 비해 약 15만 원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물론 프로와 같은 상하좌우 베젤이 같은 디자인과 애플 펜슬 2세대 지원, C타입 커넥터 등이 추가되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갔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와이파이 모델은 77만 9천 원부터 시작하고 셀룰러 모델은 94만 9천 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애플 펜슬을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많이 변화하면서 프로급의 성능은 아니지만 다양한 작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대부분 에어 4세대를 구매할 것으로 생각이 되고 2가지 색상이 추가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한국은 아직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하게 출시일을 특정할 수 없지만 10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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