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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프리미엄 저렴하게 반값에 사용하는 방법

용준이 2020. 2. 12.

에버노트의 개인 서비스 등급이 2018년 4월경 급작스럽게 베이직 - 플러스 - 프리미엄에서 베이직 - 프리미엄으로 플러스 등급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무료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2개 이상의 장치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어쩔 수 없이 프리미엄을 결제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플러스 등급이 사라지면서 많은 기능을 사용하지 않지만 월 6,000원이라는 가격을 지불하고 사용하지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저렴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VPN을 사용하여 아르헨티나 국가에 접속하여 결제를 하면 1년에 6,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렇게 결제를 시도할 경우 결제가 되지 않고 오류가 발생하고 결제수단을 확인하라는 문구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1년에 6,000원이라는 가격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1년에 약 2만원의 가격으로 약 반값에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버노트 프리미엄 반값에 사용하기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약 반값의 가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VPN을 사용하여 해당 국가의 환율차이로 결제해야합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같지만 국가를 아르헨티나가 아닌 브라질로 선택하여 결제하는 방법입니다.

 

크롬 웹스토어에 접속하여 Hola라고 검색을 하여 VPN 프로그램을 설치 후 우측 상단에 불꽃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More을 클릭하여 브라질을 클릭합니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다면 불꽃의 아이콘이 해당 국가의 국기로 변경됩니다.

 

한 가지 주의 할 점이미 한국 원화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하셨다면 금액이 0원으로 표시되고 결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0원으로 표기가 되더라도 결제는 정상적인 가격으로 결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이미지를 확인하면 브라질의 화폐인 브라질 루블화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을 제외한 물가가 저렴한 다른 국가로 VPN을 설정 후 결제를 시도해도 되지만 물가가 낮은 경우 결제 시 미국 달러 USD로 표시되기 때문에 반드시 국가 선택 후 표시되는 화폐단위가 현지 국가의 화폐단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R$는 대한민국의 원을 KRW로 표시하는 것처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현재 80 브라질 헤알은 한화로 21,000원정도 합니다.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 다른 많은 국가를 선택하여 확인해 보았지만 아르헨티나 처럼 결제가 되지 않거나 베트남과 인도 등의 국가는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브라질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카드 소시자의 이름을 영문으로 적고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의 정보를 적고 국가를 카드 발급 국가인 대한민국으로 선택 후 결제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브라질의 헤알로 결제가 완료되면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1년뒤 자동으로 갱신이 된다고 안내가 되어있지만 1년 뒤 환율이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갱신 시점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결제를 하니 해외 승인 문자가 도착하고 80 레알이 승인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결제된 금액은 환율에 따라 21890원에서 해외 사용 수수료 0.2%가 추가되어 22,475원이 결제되었습니다.

 

 

마무리

에버노트 프리미엄 서비스를 다양한 이유로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현재 연간 결제시 55,000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방법이 되지 않아 조금은 아쉬울 수 있지만 그래도 정가의 반절의 가격으로 1년을 사용하는데에도 큰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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