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Hardware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특징과 네이밍 변경

용준이 2019. 8. 5.

한때 CPU 시장을 독식하다시피 하였지만 AMD의 "라이젠" 출시로 서로 경쟁을 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에 라이젠 3세대가 출시된 것에 반해 인텔은 10세대 아이스 레이크를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데스크톱용이 아닌 노트북용 CPU만 공개되어 데스크톱용 CPU는 언제 출시될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특징

6세대부터 계속하여 14nm 공정을 개선하여 레이크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보안과 관련된 이슈로 아키텍쳐를 변경하여 새로운 서니 코브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와이파이 6등을 지원합니다.

바뀐 네이밍

10세대 CPU인 아이스레이크가 출시되면서 네이밍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노트북용 CPU인 i7-9750H는 i7은 세그먼트, 9는 세대, 750은 제품명을 의미하고 마지막 알파벳은 U는 저전력, Y는 초저전력, H는 고성능을 나타냈습니다. PC의 경우 앞 숫자는 동일하지만 F는 내장 그래픽이 없는 모델이고 K는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U시리즈의 제품명은 i7-1068G7 입니다. 이전과 조금 바뀌었습니다. i7은 세그먼트로 동일하고 앞 10은 세대, 68은 제품번호를 뜻하며 마지막 G7은 그래픽 성능을 이야기합니다. 그래픽 성능은 G1, G4, G7 3가지로 나뉘어 제품명에 적용되며 숫자가 클수록 높은 성능의 그래픽 성능을 가집니다. 노트북용 10세대 CPU가 공개된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노트북 제조사로부터 인텔 10세대 CPU가 탑재된 노트북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스크톱용의 경우 2020년 하반기에 10nm가 적용된 CPU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인텔로 AMD와 경쟁하여 더 좋은 제품을 공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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