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기존에 사용하던 로지텍 G102마우스가 클릭이 인식이 안되어 새롭게 로지텍 G304를 구매하였다. 이후 약 한 달에 시간이 흘러 한 달간 사용해본 실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겉모습
실사용 후기에 앞서 겉모습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마우스의 형태와 큰 변화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6개의 단추를 가지고 있습니다. 6개의 단추를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매크로를 지정하거나 커스텀을 통해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좌측에 위, 아래 단추는 볼륨을 키우고 줄이는 용도로 변경해 놓았습니다. 하단에는 무선 마우스이기 때문에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단추가 있으며 마우스 중간에 볼록 나와있는 점 2개를 아래로 내려 건전지를 넣을 수 있고 무선 수신 리시버도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립감
그립감에 대해 말하기전 필자는 손이 매우 작은 편에 속합니다. 필자는 F1~F9까지는 넉넉하게 누를 수 있지만 F10까지는 조금 모자란 손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이 작은 저는 마우스를 한 손에 잡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F10까지는 무난하게 마우스를 편안한 그립감으로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립감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다섯 손가락을 모두 마우스에 붙이고 사용하는데 매우 편하기 때문에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중심
무게 중심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중앙에 건전지가 들어가게 되는데 건전지가 마우스에 한 가운데가 아닌 뒤쪽에 몰려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앞쪽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 뒤쪽에 무게중심이 있어 편하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지만 간혹 마우스를 잡기 위해 마우스 뒤쪽에 손을 올려놓다 마우스에 앞쪽이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점은 조금은 아쉽게 생각이 듭니다. 앞쪽에도 무게중심이 어느 정도 잡혀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후기
로지텍 G102이후 두번째로 사용하는 로지텍 G304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FPS게임을 자주 하는 것이 아니지만 DPI를 200~12,000까지 설정할 수 있어 본인의 사용 환경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가벼워서 손목에 큰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니지만 무게중심이 조금만 앞쪽으로 이동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 보는데 끊김도 없고 매우 편리하게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리함은 무선 마우스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엄청 비싼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무난하게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점을 매기자면 5점 만점에 4.5점으로 매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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