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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2 새로운 발트해 너머 DLC 리뷰

용준이 2018. 12. 2.

유로트럭2 유저라면 새로운 맵 DLC가 출시 될 떄마다 매우 기대가 됩니다. 지금으로 부터 약 1년전 출시되었던 이탈리아 맵 DLC 이후 11월 29일 발트해 너머가 출시되었습니다.

발트해 너머 DLC를 구매하고 폴란드에서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아직은 폴란드라서 발트해 너머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기존의 맵 모습입니다.

목적지인 에스토니아고 가는 중 폴란드의 국경 부근에서 새로운 트럭 AI를 만났습니다. 이번 발트해 DLC에서 추가된 AI트럭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곳이 등장을 했습니다. 폴란드 국경을 지나 다른나라인 리투아니아로 가기전인데 구글 지도로 찾아보니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러시아의 영토였다. 조사를 해보니 러시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곳이며 본 영토와 떨어져 있는 월경지라고 한다. 아무튼 폴란드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는 것 이기 떄문에 검문소가 생겼다. 검문소에서는 차량을 정차시키고 문서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는데 새롭게 다가왔다.

이번에 출시된 발트해는 고위도 지방이라 백야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백야현상은 고위도 지방에서 해가 밤에도 계속 떠있는 현상이다. 위 사진은 놀랍지만 밤12시에 찍은 사진으로 유럽지방에서 찍었다면 한밤중 일 것이다.

이번에는 라투아니아에서 라투비아로 국경을 넘어갈 떄 검문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검문이 끝나면 저렇게 차단기가 올라가게 됩니다.

백야 현상으로 인해 새벽3시인 지금도 어둡지 않습니다. 그냥 저녁같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는 사진입니다. 발틱이 이탈리아 보다 조금 더 일출이 예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새벽4시 30분이라 노을만 지고 있습니다. 저 보라색 빛나는 하늘도 신기하네요.

목적지로 가는 길이 고속도로가 아니라 대부분 국도입니다. 이번 배송은 국도로만 달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만에 국도를 달리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목적지인 탈린에 도착해서 하차를 하고 바로 다음짐을 잡습니다. scs소프트웨서 블로그에도 올라온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레전드로 건진 사진입니다. 정말 풍경이 예쁩니다. 풍경보는 맛으로 유로트럭2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국경을 넘어 다시 러시아로 왔습니다. 저뒤에 구조물에 러시아어가 적혀있습니다. 러시아어를 보니 조금은 실감이 납니다.

러시아에 도착하니 도로표지판도 러시아어로 되어있습니다. 영어는 조금 이해가 되었는데 러시아어는 당최 감도 안잡히네요. 러시아에서는 내비게이션만 보면서 다녀야겠습니다.


총평

아직 발트해의 많은 부분을 돌아본 것은 아닙니다. 매우 짧게 돌아다녔지만 나름 그래픽도 좋았고 새롭게 생긴 검문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많이 돌아다니지 못해 뭐라고 말하기는 그랬지만 2번의 배송만으로도 만족스러운 dlc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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