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SNS/블로그 이야기

티스토리 블로그 백업방법

용준이 2022. 11. 23.

지난달 카카오의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다행이 데이터의 손실은 없었지만 만약에라도 데이터 손실이 일어난다면 지금까지 작성했던 소중한 글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데이터 백업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작성한 소중한 글을 백업하는 것은 주기적으로 필요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기본적인 기능으로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백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백업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서 좌측 메뉴에서 관리 > 블로그를 클릭합니다.

블로그에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데이터 관리 > 데이터 관리하기를 클릭합니다.

데이터 관리에서는 블로그 백업과 블로그 폐쇄가 있는데 블로그 백업 항목에서 체크박스에 체크 후 '백업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데이터 백업이 진행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백업은 작성된 글, 첨부 이미지/파일/동영상 백업을 지원하며 댓글과 방명록, 통계, 스킨, 링크등은 백업이 되지 않습니다. 백업 요청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과 사진, 동영상과 파일 백업을 지원한다고 보면 됩니다.

필자의 경우 약 960개의 글을 작성하였는데 백업하는데 약 20분정도 소요된 것같습니다. 데이터 백업이 완료되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버튼이 나타나며 파일을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백업 파일 확인

백업된 압축파일을 풀기위해 확인하보면 글의 url 별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이 글별로 백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약 1.58GB로 글에 얼마나 많은 사진이 있는지에 따라 용량은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백업이 url 주소별로 되어 있는데 파일을 들어가보면 이미지는 폴더에 저장이 되어 있고 아래에는 HTML 코드가 함께 백업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백업

백업된 사진을 보면 업로드 당시 파일명으로는 백업되어 있지 않고 업로드 순서대로 img_xx 이름으로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글 백업

HTML 코드를 클릭해보면 작성한 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백업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티스토리 백업 시 한달동안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고 해당 기간동안은 백업을 다시 할 수 없습니다. 백업은 항상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백업을 하여 글을 저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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