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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신검 후기(여비 입금)

용준이 2021. 2. 19.

매해 20살이 되는 남성이라면 병무청으로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신청 후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필자도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하는 대상자여서 바로 어제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병역판정검사라고 불리는 신체검사를 받은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역판정검사 과정


STEP1. 체온 측정 / 본인 확인 후 PC 자리 착석


 

필자는 아침8시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게 되었고 가기 전 빨리 가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해서 7시 30분에 갔으나 생각보다 사람이 있었다. 건물에 들어가기 전 열 체크를 두 번 하였는데 열 체크 후 문제가 없다는 도장을 손등에 찍어주었습니다.

 

이후 건물 안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마스크를 벗고 카메라를 보고 사진을 찍은 뒤 온 순서대로 컴퓨터 자리에 앉았다.

 


STEP2. 검사과정 안내 / 나라사랑카드 은행 선택 / 신상정보 입력 및 심리검사 문항작성


 

이후 간단한 설명을 듣고 컴퓨터에 개인 신상정보와 나라사랑카드 은행을 선택 후 질병상태 문진표 작성과 심리검사, 인성검사, 인지검사 문항을 작성하게 됩니다. 다만 피검사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인지검사까지 하지 않고 인성검사까지만 한 후 앞 번호부터 올라가 검사를 한 후 내려오게 됩니다.

 


STEP3. 탈의실 환복 / 흉부 X-Ray 촬영 / 소변검사 / 혈액검사


 

PC 좌석의 앞 번호부터 2층으로 올라가 탈의실에서 환복 후 흉부 X-Ray촬영 및 소변검사 및 혈액검사가 진행됩니다. 이후 지혈을 하고 난 후 아래로 내려와 인지검사를 마지막으로 하게 됩니다.

 


STEP4. 인지검사 문항 검사 및 나라사랑카드 발급


2층에서 모든 검사를 마친 후 1층 PC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마저 하지 못한 인지검사 문항 검사를 하게 됩니다. PC에서 모든 문항에 체크를 하고 나면 본인이 선택했던 은행에 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게 됩니다.

 


STEP5. 신장, 체중 측정 / 혈압 측정 / 시력 측정 / 최종 병역판정


필자의 경우 마지막 3층에 올라가 검사를 받기 전 다른 시간대의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이 3층에서 검사를 받아 대기를 하는 시간이 매우 길었습니다.

 

3층에 올라가서 기본적인 신장과 체중, 혈압, 시력 등을 측정하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의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몸에 이상이 없는 경우 적성 확인 등에 과정을 거쳐 최종 병역판정을 받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병역을 판정받게 되면 위와 같은 종이에 금일 검사한 항목을 확인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신체등급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 1등급이 나와 현역 입영대상으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여비 입금

병무청에서 오후 5시 정도에 여비가 입금될 것이라고 알려주었는데 3시 50분경에 여비 17.9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식비 7,000원을 제외하고 교통비로 10,900원이 입금되었는데 부족한 것 같지만 그래도 여비로 입금을 해주니 큰 부담은 없습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병역판정검사가 많이 밀려있는데 본인이 원하는 날에 신청하시고 신분증을 지참하셔서 빠르게 도착하여 병역판정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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