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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핏2 1세대와 차이점 및 1주일 사용기

용준이 2020. 11. 7.

갤럭시 핏2세대를 구매한 이후 약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실제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 1세대와의 차이점과 1주일 사용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핏2 1세대와 차이점

[좌 : 삼성 갤럭시 핏1, 우 : 삼성 갤럭시 핏2]

먼저 삼성 갤럭시 핏2와 1세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갤럭시 핏 화이트 색상과 다르게 좌측에 하드웨어 버튼이 사라지고 화면 하단에 터치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충전방식이 NFC방식의 무선충전 방식에서 유선 충전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상단에 충전을 하기 위한 2개의 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 : 삼성 갤럭시 핏1, 우 : 삼성 갤럭시 핏2]

스트랩을 보면 기존에는 스트랩에 고정 핀을 눌러본체에서 탈부착하는 방식에서 삼성 갤럭시 핏2는 본체를 스트랩에 끼우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기존보다 훨씬 더 편하게 탈부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랩에 핏2를 끼우고 빼기가 너무 빡빡해서 쉽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삼성 갤럭시 핏2 1주일 사용기

실제로 1주일을 사용해보면서 이전에 갤럭시 핏1보다 화면의 크기는 큰 차이 없이 선명하고 깔끔하게 한글을 볼 수 있었고 하드웨어적인 버튼이 없는 갤럭시 핏2에서는 상단을 스와이프 하여 전원을 끄거나 재시작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서 가징 기대한 부분은 배터리 시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 자기전 착용 후 일주일이 지난 금요일 밤까지 약 일주일간 아래의 설정대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갤럭시 핏2 사용환경
화면 밝기 5단계
운동인식 ON
자동 스트레스 측정
심박수 측정(연속)
취침모드 매일사용

 

위와 같은 환경으로 갤럭시 핏2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능을 켜고 사용 시 배터리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약 7일 동안 67%의 배터리를 사용하였고 남은 배터리는 43%였습니다.

아무래도 심박수 측정과 스트레스 측정을 항상 켜두다보니 배터리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고 하루에 약 8.1% 정도 배터리를 사용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00%에서 0%까지 약 12일 정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기능을 켜둔채 측정한 값이고 사용자마다 사용환경과 심박수 측정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 시간은 충분히 늘어나게 됩니다.

이전에 갤럭시 핏1보다 배터리 시간이 확실하게 늘어나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핏2를 충전하는 방식이 무선에서 유선 충전으로 변경되어 불편한데 배터리 시간이 길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계의 화면을 내 맘대로 커스텀할 수 없고 이전보다 시계 페이스가 많아졌지만 단순하게 색상과 보여주는 정보의 종류만 다르게 하는 등 페이스가 적어 아쉽습니다.

 

또한 필자는 취침모드를 매일 사용으로 설정 후 사용하고 운동관리 역시 스트레스와 심박 모두 켜고 사용하였습니다. 운동기능 역시 갤럭시 핏2를 통해 간단한 걷기와 달리기등이 자동으로 측정되어 편리합니다.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갤럭시 핏2는 시계 페이스와 세부적인 알람 확인을 위해 폰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등 단점도 있지만 스마트폰이 갤럭시 라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알람 확인이나 운동 측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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