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애플리케이션

굿락의 후속 시스템 관리 앱 갤럭시 랩스 살펴보기

용준이 2020. 2. 28.

갤럭시 스마트폰에 시스템을 관리하는 어플인 굿락의 후속작으로 새롭게 "갤럭시 랩스"라는 어플이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 랩스는 굿락과 마찬가지로 시스템을 관리하는 어플인데 어떤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랩스 살펴보기

갤럭시 랩스를 살펴보기전 갤럭시 랩스를 다운로드하여야 합니다. 갤럭시 랩스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Galaxt Labs로 영어로 검색하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랩스는 One UI 1.5 버전부터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One UI 1.5 버전 이하의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갤럭시 랩스를 다운로드하고 앱을 실행하면 굿락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별로도 설치가 필요하면 사용하는 기능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총 4가지의 기능이 있으며 파일 가디언, 배터리 트래커, 배터리 가디언, 앱 부스터의 기능이 있습니다.

가장먼저 "파일 가디언"에 대해 알아보면 파일 가디언은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기능으로 삭제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일을 모니터링하고 있을 때만 복구를 할 수 있으며 파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 때 파일을 삭제하면 위 이미지처럼 삭제한 파일이 기록되게 됩니다.

만약 파일을 복구하고 싶다면 복원할 파일을 선택하고 파일을 복원시키면 됩니다. 하지만 이미지 파일의 경우 갤러리 자체에 휴지통 기능이 있기 때문에 휴지통 기능과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배터리 트래커와 배터리 가디언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터리 트래커는 자세한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 가디언은 배터리의 수명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배터리 트래커는 화면이 켜진 시간과 배터리 레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소모한 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시간과 일주일 단위로 배터리 사용량을 자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가디언은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을 종료시켠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배터리 트래커와 배터리 가디언은 분명 좋은 기능이기는 하나 최근에 업데이트된 One UI 2.0에 디바이스 케어 안에 배터리 사용량의 UI가 업데이트되면서 큰 차이점이 없으며 디바이스 케어만으로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앱 부스터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최적화하여 성능을 높여주는 기능입니다. 초기화면에서 지난 30일 동안 사용한 앱만 최적화를 할 것인지에 대한 체크를 할 수 있으며 지금 최적화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앱이 최적화 됩니다. 최적화 시간은 디바이스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최적화를 하면서 스마트폰이 뜨거워질 수 있으나 필자는 약 1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앱 최적화가 완료되면 신기하게 앱이 실행되는 속도나 반응이 조금 빨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굿락의 후속작 시스템 관리 어플이라고 불리는 갤럭시 랩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일 가디언, 배터리 트래커, 배터리 가디언, 앱 부스터 총 4가지의 기능이 있지만 앞선 3가지의 기능은 기존에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능과 중복이 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앱 부스터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최적화를 해주면 앱의 실행시간이나 반응이 빨라지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관련 글
2020/02/09 - 많은 사람이 기다린 굿락 2020 업데이트 내용 정리
2020/02/16 - 갤럭시 S9+ 안드로이드10 & One UI 2.0 업데이트로 달라진 점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