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시간이 두 배로 늘어난 갤럭시 버즈+ 달라진 점 살펴보기

작년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버즈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갤럭시 버즈의 통화품질로 인해 실망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는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탑재와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 하였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생시간이 두 배 늘어나게 되었고 외부 마이크를 추가하여 통화품질을 개선한 갤럭시 버즈+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버즈+는 이전에 갤럭시 버즈보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달라진 점

먼저 갤럭시 버즈+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기존에 무광이었던 색상이 유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케이스 내부에 L과 R 버튼을 클릭하여 이어 버드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이어 버드를 넣는 공간이 조금 커졌습니다. 그 외 디자인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으며 갤럭시 버즈에 있던 노란색이 사라지고 블루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다이나믹 2-Way 스피커

기존에 갤럭시 버즈는 1개의 다이나믹 스피커를 탑재하여 소리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에는 우퍼와 트위터 2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Sound by AKG의 튜닝으로 사운드의 음질이 향상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사용자의 가장 큰 불만인 통화음질의 향상을 위해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외부 마이크가 2개로 늘어났습니다. 기존에는 외부 마이크 1개 내부 마이크 1개로 2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었으나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외부 마이크 2개 외 내부 마이크 1개 탑재로 더욱 또렷하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갤럭시 버즈보다 매우 강력해진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버즈+는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으로 장거리 비행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 충전 시 최대 2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합니다. 무선 충전 방식 역시 Qi 규격을 호환하며 3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60분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게임모드와 주변 소리 듣기 등 다양한 편의 사항이 추가되어 게임 모드 설정 시 지연시간이 줄어들어 딜레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주변 소리 듣기 역시 개선되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기존에 갤럭시 버즈와 비교하여 갤럭시 버즈+는 디자인적으로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많은 사용자의 요청사항이었던 통화품질을 개선하고 배터리 용량을 약 2배 증가시켜 재생시간도 2배 늘었났지만 무게는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기존 갤럭시 버즈 사용자라면 통화품질이 중요하다면 구매할 매리트가 없지만 큰 불편함 없이 재생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라이트 하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다음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갤럭시 버즈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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