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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에디터 개편 소식과 나의 생각

용준이 2019. 3. 28.
티스토리에 새로운 에디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2018년에 올라온 "2019년에 달라지는 티스토리"를 통해 티스토리 에디터가 변경된다는 소식을 유저들이 접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말 공개된다는 소식을 접한 후 3월 27일 드디어 티스토리 베타 버전의 새로운 에디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번에 베타로 공개된 티스토리 에디터는 핵심구조에서 배치와 아이콘까지 모두 처음부터 다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에디터에 문제점인 플래시를 모두 걷어 내어 글쓰기에 집중하였다고 합니다.
플래시를 에디터에서 걷어내면서 마우스 드래그나 붙여넣기를 통해서도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이미지 편집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드래그 하여 그룹이미지와 슬라이드 기능도 쓰기 좋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동영상 삽입 또한 페이지의 URL만 복사하여 붙여넣고 엔터를 치면 본문에 영상이 자동으로 삽입이 된다고 합니다.
HTML편집기를 최대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게위해 가독성을 높이고 하이라이트를 적용하였습니다. 이외에 마크다운 지원을 지원하며 맞춤법 검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기능이 추가되거나 개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IE브라우저 보다는 크롬에 최적화 되어 있어 계속해서 수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모바일 앱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와 알림 개선 구독기능 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PC에서 작성한 글을 모바일에서도 수정이 가능한 에디터를 포함한 앱을 개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티스토리의 에디터 개편으로 티스토리가 유저의 소리를 듣고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직 새 에디터가 불편하고 플러그인이 작동하지 않아 기존에 에디터를 글을 작성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을 해본 사람으로서 글쓰기에 관련된 메뉴를 제외하고 사진 삽입, 동영상 삽입등 글쓰기를 보조해주는 항목이 좌측에 정렬되어 있는 네이버 블로그에 에디터가 가장 깔끔한 것 같습니다. 필요이상으로 화면의 좌우에 여백이 많이 있고 상단부에 2~3번 클릭으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항목이 있는 것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직은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티스토리 팀이 계속해 수정사항을 업데이트 할 것으로 보이니 아직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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