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4일 새벽 애플 이벤트가 진행되어 첫 5G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 12 시리즈와 홈팟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례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아이폰 공개가 10월에 진행되었는데 처음으로 5G를 탑재한 아이폰 시리즈인데 어떤 특징이 있고 가격과 색상은 어떻게 되는지 기종별로 어떻게 구매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12 특징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2에서는 mini를 포함한 총 4종의 아이폰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라인업처럼 12, 12 Pro, 12 Pro max에 더해 작아진 사이즈에 mini가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아이폰 12 mini는 5.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는데 아이폰 SE 2세대보다 작은 크기에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4.7인치에서 5.4인치로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2는 일반적으로 6.1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전 아이폰11에 비해 크기는 작아졌지만 베젤을 줄여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동일한 6.1인치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에도 LCD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품질 높은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625 니트에 화면 밝기와 HDR에서는 최대 1,200 니트의 화면 밝기를 낼 수 있어 야외 환경에서도 디스플레이를 잘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12와 프로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12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고 아이폰 12 프로 시리즈에는 트리플 카메라에 라이다 센서가 탑재됩니다.
1,2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는데 화소수가 높다고 사진 품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이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는데 아직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것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3,200만 화소정도만 탑재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물론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촬영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상관은 없지만 조금은 아쉽습니다.
아이폰12 Pro 특징
아이폰 12 시리즈의 디자인적인 큰 변화점 중 한 가지는 측면 디자인이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각진 디자인으로 얻는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각진 디자인으로 예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그립감은 어느정도 포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이폰 12 Pro 시리즈는 측면이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되어 있어 아름다움이 조금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이폰 12 시리즈 전체에 탑재가 된 사항인데 세라믹 쉴드 글래스(ceramic shield glass)가 적용되어서 일반 글래스 보다 더 견고하다고 합니다. 과연 세라믹 쉴드 글래스가 적용되어 견고한지는 실제로 사용을 하면서 주변에 아이폰 12 사용자의 화면이 파손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프로 시리즈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광각, 초광각, 망원 카메라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자세히 보면 와이드 카메라를 보면 여기에서 프로와 프로맥스에 급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2 Pro는 1.4 µm 1.7µm크기에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이미지센서의 크기를 크면 클수록 사진 품질이 향상됩니다. 이미지 센서가 커지면 그만큼 빛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그리고 아이폰 12 프로 시리즈에서는 ProRAW를 지원하여 전문적인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감소 및 멀티 프레임 노출 조절 효과가 적용된 상태에서 편집할 수 있고 컬러 및 화이트 밸런스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ProRAW 기능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에서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애플이 탄소를 줄이기 위해 기본 패키징에 충전 어탭터를 제거한 점입니다. 그리고 기본 패키징에는 라이트닝 - USB-C 타입 케이블을 넣어준 것입니다. 충전 어댑터를 넣어주지 않고 넣어준 케이블은 A타입이 아닌 C타입을 넣어주면서 별도로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는데 이러면 탄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탄소 발생이 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맥에 적용되었던 MacSafe 충전기가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 12 후면에 자석이 탑재되어 자석으로 착 붙여 충전을 할 수 있는데 MacSafe를 통한 무선충전만 15W를 지원하고 이외에는 7.5W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프로 시리즈는 측면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과 사진이 다른 점을 참고하면 실물이 어떤 느낌일지 확인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2 시리즈 스펙 & 가격
아이폰 12 시리즈의 전체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프로세서는 A14 Bionic 칩셋이 탑재되었고 미니는 5.4인치,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은 6.1인치, 프로 맥스에는 6.7인치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정사실화된 사실로는 일반 모델에는 4GB의 RAM이 탑재되고 프로 모델에만 6GB의 RAM이 탑재된 것으로 보입니다. 5G를 지원 하지나 본래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28GHz의 mmWave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모델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되고 프로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일반 모델의 경우 이전 아이폰 11에 비하면 무게가 많이 가벼워졌으나 프로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재질의 문제인지 무게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아이폰 12 mini는 95만원부터 시작하고 아이폰 12 Pro는 135만원부터 시작하고 10월 23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10월 30일 정식 출시됩니다. 아이폰 12는 109만원 부터 아이폰 12 Pro max는 149만원부터 시작하고 출시는 아마 11월 중에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0W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프로모델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면 충전 어댑터가 49,000원인데 충전기 어댑터를 제외하고 C타입 충전기를 넣어줄거면 탄소를 줄인다는 말 대신 그냥 A타입으로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이폰의 가격은 출시하기전 7~8월 정도의 환율을 기반으로 책정이 되는데 조금 비싸 보이는 것 같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아이폰 12 시리즈 색상
색상을 살펴보면 아이폰 11에 있었던 퍼플이 사라지고 블루가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폰 12 일반 모델은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로 총 5종이고 프로 모델의 경우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퍼시픽 블루로 총 4종으로 출시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모델의 블루보다는 프로 모델의 퍼시픽 블루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아이폰12 구매 선택 가이드
아이폰 12가 총 4종으로 출시되면서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12 mini : 본 폰 이외에 서브 폰으로 사용하거나 작은 폰을 원하는 사람, 가벼운 폰을 원하는 사람
아이폰 12 :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지 않고 일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난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 아이폰 12 Pro의 무게가 조금 부담되는 경우
아이폰 12 Pro : 아이폰 12와 달리 측면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을 원하고 6GB RAM을 원하고 라이다 센서나 ProRAW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아이폰 12 Pro Max : 모든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무거운 무게를 감안하고 사용을 하고자 하는 경우, 아이폰 12 Pro보다 커진 이미지센서를 통해 전문적인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경우
이렇게 정리를 해보면 전문적으로 필요를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mini와 12를 많이 사용하고 아이폰 12 Pro모델은 RAM 용량과 측면에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과 기본 용량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추천 콘텐츠
'IT >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이파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 해결하는 방법 (2) | 2020.10.22 |
---|---|
갤럭시 벨소리 설정 (0) | 2020.10.20 |
갤럭시 S20 FE 특징과 스펙, 가격, 사전예약 일정 정리 (0) | 2020.10.07 |
빅스비 루틴 활용 및 소개 (0) | 2020.10.04 |
갤럭시 탭 S6 리뷰와 정품 북커버 장착후기 (0) | 2020.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