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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관세청 통관조회 하는법

용준이 2020. 9. 23.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외직구로 상품을 주문하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공항이나 항구를 통해 물건이 들어오게 되고 이후 국내에서의 배송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공항이나 항구에서 국내 배송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는데 바로 "통관"이라는 절차이다. 통관은 관세법에 따라 물품을 수입 및 수출하는 절차로 일정금액 이상의 물품을 구매 시 통관을 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해외직구 후 우리나라에 도착한 후 통관하는 절차를 조회할 수 있는데 관세청에서 통관 조회를 하는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다만 통관조회를 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직구 물품 관세청 통관 조회하는 법

검색창에 통관정보를 검색하면 하단에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웹사이트가 검색되고 해당 웹사이트를 클릭합니다. 두 번째 항목이 아닌 첫 번째 항목을 검색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지만 설명을 위해 두 번째 웹사이트를 클릭합니다.

관세청 통관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상단에 정보조회 > 통관물류정보 > 수입화물 진행정보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상단에 해외직구 통관정보조회를 선택한 후 본인의 성명과 개인통관 고유부호 또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합니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는 외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인증을 클릭하여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합니다.

검색을 하고 난 후 하단에 조회를 클릭하면 현재 통관이 진행 중인 목록이 표시됩니다. 조회를 클릭하지 않으면 목록이 표시되지 않으니 꼭 조회를 한번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목록에서 신고(제출) 번호 항목을 클릭하면 송하인 성명과 발송국, 품명, 수량, 물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관 중인 목록에서 신고(제출) 번호 우측에 항목을 클릭하면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화물관리 번호부터 현재 상태, 중량과 출발항, 도착항, 입항 일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확인해보니 파나마 국적에 선박으로 중국 웨이하이 항구에서 출항에 우리나라 평택항으로 입항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도를 확인해보면 중국 내륙에서는 트럭을 통해 육상으로 배송을 하고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웨이하이시까지 배송을 한 후 선박을 통해 가장 가까운 평택항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보면 택배 송장 조회처럼 세부적인 통관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필자가 주문한 상품은 수입신고까지 되어 있는 상태로 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말이어서 아직 수입신고수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외직구를 한 상품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면 통관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생각보다 통관에서 문제가 생기면 오랜 시간 그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오랜시간 상품이 오지 않는다면 통관단계에서 통관을 못하고 있는 확률도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조회를 해보고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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