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마트폰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OS 3회 업데이트 보장

용준이 2020. 8. 17.

삼성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해서 OS 업데이트를 3회까지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내용을 공개하였는데 스마트폰 OS 업데이트를 3회 보장하는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 OS 업데이트 3회 보장

갤럭시 언팩이 진행되면서 모든 제품이 공개되고 마지막에 플래그십 제품에 대한 OS 업데이트를 3회 보장하는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동안 삼성의 스마트폰은 OS 업그레이드를 2회 제공하고 2년간 월간 보안패치, 나머지 1년간은 분기별 보안패치를 제공하여왔습니다. 안드로이드의 OS는 구글의 픽셀만 OS 업그레이드를 3회 제공하였는데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도 구글 픽셀과 동일하게 OS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 이미지의 우측하단에 내용을 확대하여 내용이 잘 보이도록 해보았습니다. 내용을 확인해보면 안드로이드 9가 탑재되었던 갤럭시 S10 이후에 출시된 제품에 한해서만 3회의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결정으로 갤럭시 S10이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폴드,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Z 폴드 2등의 기기들이 이런 업데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3회에서 5회정도의 OS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아이폰과는 아직 차이가 나긴 하지만 삼성에서 이런 결정을 하는 데는 매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 만들고 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의 AP가 적용된 제품이 있고 자체적으로 만든 One UI를 개발 및 적용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90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의 삼성 멤버스의 답변을 확인해보면 고사양의 A 시리즈 제품도 3회 OS 업그레이드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A 시리즈의 제품군은 A90과 A51등의 제품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A90은 3회 OS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A51이하에 스마트폰에는 하드웨어적으로 지원이 먼저 되어야 하기 때문에 3회 OS 업그레이드 제공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에서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으로 3회의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면서 받는 지원이 늘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존에 제공해주는 보안패치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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