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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 사용후기

용준이 2020. 4. 3.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튜브가 서비스하고 있는 유료 요금제로 출시 초기 Youtube Red(유튜브 레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지만 개편 이후 Youtube Premium(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변경되었다.

한국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부과세를 포함하여 월 8,69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유튜브 광고 스킵, 오프라인 영상 재생, 유튜브 뮤직, 유튜브 오리지널과 PIP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면서 함께 유튜브 뮤직을 사용할 수 있다보니 매월 결제되는 음원 결제 비용과 같은 비용으로 유튜브에서 광고도 보지 않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유튜브 뮤직 사용후기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은 대부분 실시간 차트나 최근 음악을 중심으로 되어있다 보니 다른 노래를 직접 찾아서 듣지 않는 이상 최근 음악과 차트에 있는 음악을 듣게 된다. 물론 FLO의 경우 차트가 있지만 처음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여 AI를 기반으로 좋아할 만한 노래를 추천해주거나 최근에 들은 음악을 기반으로 노래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런 기능이 유튜브 뮤직 앱을 처음실행하면 동일하게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FLO와 한 가지 다른 점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가수와 비슷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아래 1줄씩 추가되어  아티스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정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있으며 첫 화면뿐 아니라 아래로 스크롤을 계속해서 내려도 엄청나게 많은 아티스트가 있다.

국내 음원 플랫폼은 거의 차트나 최근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을 듣는 환경으로 되어있지만 유튜브 뮤직은 차트와 최근 음원보다는 사용자가 원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것 같다.

유튜브 뮤직 앱도 간단하게 살펴보면 첫 화면이 검정색 배경에 상황별로 들을 수 있는 노래 리스트와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노래 리스트를 클릭하면 심플하게 노래의 리스트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노래를 재생하는 뮤직 플레이어를 살펴보면 노래의 표지 이미지의 색상이 그라데이션되어 배경색이 변경되며 좋아요와 싫어요를 누를 수 있고 하단에 다음에 어떤 노래가 재생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노래의 가사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처음 유튜브 뮤직을 실행하면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한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첫 화면이 변경되게 되며 한국의 인기차트도 인기곡, 인기 뮤직비디오 등으로 나뉘어 있어 쉽게 인기있는 곡과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3개의 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핫리스트를 클릭해보면 현재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새로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보관함을 클릭하면 재생목록과 좋아요 한 노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한 노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오프라인 저장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으면 밤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자동으로 다운로드하여주는 기능입니다.

 

 

마무리

유튜브 뮤직을 살펴보면서 가장 첫 번째로 느낀 점은 유튜브를 바탕으로 되어 있는 뮤직 서비스이다 보니 디자인이 깔끔하고 유튜브의 엄청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여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해주는 뮤직 스테이션 기능이 강력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필자도 현재 FLO(플로)를 사용하면서 사용자의 음악 취향에 맞게 음악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 유튜브 뮤직도 사용자의 음악 취향을 존중하면서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해주는 점이 훌륭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AI 스피커나 기타 다른 서비스에서 유튜브 뮤직을 아직 지원하지 않아 불편함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서 유튜브에서 광고를 보지 않고 음원 서비스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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