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스마트폰의 구입 시기도 늦춰지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최근에 3년 3개월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길어지면서 스마트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는 소모성 제품으로 제품의 수명이 다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부품입니다.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끝나기 전 배터리 수명을 다하여 배터리를 교체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배터리를 방전시키지 마라!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으로 배터리를 모두 방전시키고 충전을 해야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0%가 되면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이 없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조금 남아있다. 그리고 배터리의 수명은 충방전과 관련이 있는데 오늘 90%에서 30%까지 사용을 했다면 오늘은 60%를 사용한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100%가 되면 1회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은 25% 근처에서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많은 도움이 된다.
2. 자기전 스마트폰 충전을 하지 마라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는 대부분 과충전과 과전압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자기 전 스마트폰을 충전하게 되면 100%가 되면 충전을 중지하고 99%가 되면 다시 충전을 시작하기 때문에 밤사이에 이 과정이 반복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충방전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고속 충전은 자제하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고속 충전하게 된다면 높은 전압과 전류로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것이다. 높은 전압과 전류는 당연히 배터리에 좋은 영향을 줄 수는 없다.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고속 충전이 아닌 일반 충전을 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는 유리하다.
4. 너무 많은 충전을 하지 말자
흔히 배터리가 부족하면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런 사람들은 배터리가 부족하면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에 항상 배터리 충전을 하고 있다. 이 경우 계속해서 충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에게 그지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충전은 100%에서 25% 근처가 될 때까지 방전을 하고 이후에 충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
사실 배터리의 수명은 정해진 기간이 아니다. 배터리의 수명은 충방전 횟수로 나타내게 된다.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정말 방전하고 충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올바른 충전 방법은 자기 전 충전을 하지 않아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하고 25% 근처에서 고속 충전이 아닌 일반 충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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