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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핵심인 CPU, CPU는 무엇일까?

용준이 2019. 8. 4.

컴퓨터를 구입하거나 컴퓨터에 사양을 확인할 때 가장 기본이 되고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CPU이다. 그만큼 CPU는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CPU

CPU는 중앙제어장치라고도 불리며 말그대로 컴퓨터에 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CPU는 사람의 뇌에 해당하며 CPU의 성능이 좋을수록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CPU는 1초에도 몇 억번씩을 0과 1을 계산하게 된다. 바로 2진법 반도체의 특징이다. 0과 1로 이루어진 연산 작업을 수없이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0,1,2로 이루어진 3진법 반도체를 개발하여 향후 어떻게 적용이 될지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클럭 속도와 코어

CPU의 사양을 확인할 때 클럭의 속도와 코어를 확인하게 된다. 위 이미지는 CPU에 코어 2개가 장착된 멀티코어 CPU이다. 먼저 코어에 대해 말을 해보자면 코어는 CPU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면 편하다. 때문에 코어가 높을수록 CPU의 성능은 높아진다. 코어는 단일 코어부터 듀얼코어(2), 쿼드코어(4), 옥타코어(6), 헥사코어(8)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최근에 출시된 중급 이상의 CPU는 쿼드코어 이상 코어를 탑재하고 있다. 클럭은 CPU에서 기본이 되는 속도 단위이다. 1초당 어느 정도의 작업을 할 수 있는지를 주파수 단위인 Hz(헤르츠)로 나타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CPU의 평균 클럭이 3 GHz임을 감안하면 1초에 30억 번의 계산을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많은 계산을 하기 위해 무작정 클럭의 속도를 높일 경우 발열이 심해지기 때문에 무작정 클럭의 속도를 높이는 오버클럭을 진행할 경우 발열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캐시 메모리

캐시 메모리는 CPU 내부에 임시저장공간이다. CPU가 일을 처리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공간이다. CPU내부에서는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CPU와 주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들과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자주사용하는 데이터를 CPU의 임시메모리인 캐시메모리에 저장을 하고 자주사용하는 데이터인 만큼 바로 불러와 일을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캐시 메모리가 높을수록 CPU의 성능과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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