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카드 언박싱 및 후기

SD카드나 마이크로 SD카드를 카메라나 기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종류와 스펙이 정말 다양해서 사용 용도에 맞는 SD카드를 구매해야 하는데 해당 내용은 다음에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은품으로 받게 되어 해당 마이크로 SD카드 언박싱과 속도 테스트, 후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카드 언박싱 및 후기

언박싱

패키징을 살펴보면 전면에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제품이 보호되어 있고 우측 상단에 용량과 최고 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좌측 상단에는 정품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패키징을 뜯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포장을 뜯는데 어렵습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카드의 전면과 후면 모습입니다. 전면에는 제품명과 여러 표시가 있고 후면에는 깔끔하게 블랙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포장지 겉면에 있던 정품인증 스티커를 마이크로 SD카드 후면에 붙이니 정말 딱 맞는 사이즈로 붙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마이크로 SD카드를 컴퓨터에 연결시키니 59.4GB로 잘 인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초기 포맷은 exFAT로 포맷이 되어 있었습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탭에도 SD카드를 장착시켜 보았는데 정상적으로 인식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속도 측정 및 실제 속도

실제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마이크로 SD카드의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읽기 속도는 80MB 중반이 나오는 반면 쓰기 속도는 20MB 중반으로 읽기와 쓰기 속도의 차이가 심한 편이고 랜덤 읽기 쓰기의 속도는 정말 낮은 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2.78GB의 압축 파일을 SD카드로 옮겨보면서 실제로 사용할 때는 속도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파일을 필자가 가지고 있는 3.0 USB에서 컴퓨터로 옮겼을 때에는 초당 150MB의 속도가 나오지만 컴퓨터에서 마이크로 SD카드로 옮기니 초당 25MB의 속도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를 통해 측정한 쓰기 속도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SD카드를 처음사용하고 비워져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사용을 계속한다면 높은 속도는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높은 읽기 속도를 필요로 하는 4K 촬영이 아닌 FHD급의 동영상 촬영이나 블랙박스 녹화 저장용으로는 충분히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기

4K 촬영 등 최소 속도가 높은 사용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휴대폰의 부족한 저장장치를 확장하거나 FHD급의 블랙박스 및 카메라 촬영 저장용으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인 것 같습니다.

다만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카드의 읽기와 쓰기 속도 차이가 너무 커서 조금만 더 쓰기 속도가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렇지만 고스펙의 마이크로 SD카드가 필요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카드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