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택시 부르는 법(해외여행 필수 어플 그랩)

해외여행을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할 때도 있지만 늦은 시간이나 대중교통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국가에서는 택시를 이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처럼 다른 나라에서는 그랩, 우버 등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의 필수 설치 어플인 그랩에서 택시를 호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택시를 호출하기 전 한국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해외에 출국하는 것이 예상치 못한 오류나 네트워크 문제에도 택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출국 전 아래 글을 참고하여 한국에서 카드를 등록 후 출국하시기 바랍니다.

그랩(Grab) 한국에서 신용카드 등록방법

 

 

그랩 택시 부르는 법

그랩에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한국에서는 그랩 어플에 홈 화면이 허전하지만 해외로 출국을 하면 다음과 같이 '택시'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시를 호출하기 위해서 택시를 클릭하면 어디로 갈 것인지 목적지를 입력하게 됩니다. 목적지를 입력한 후 어디에서 탈 것인지 픽업 포인트를 설정해야 합니다.

국가에 따라 지정된 곳에서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국가가 있어 이렇게 픽업 포인트를 설정해야 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픽업 포인트를 설정하면 출발과 목적지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옵션이 나오게 되는데 가장 저렴한 그랩을 선택하고 아래에 결제수단을 선택합니다. 그랩은 붐비는 시간대에는 가격이 올라가고 그렇지 않은 경우 가격이 내려가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등의 상황에서는 그랩 가격이 두 배이상 올라가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등록한 카드로 선택이 되어 있는데 상황에 따라 현금으로 결제를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확인한 후 아래 Book JustGrab을 클릭하면 카카오 택시처럼 택시가 배정되게 됩니다. 택시가 배정되면 차량의 번호와 기사님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필자가 말레이시아에서 그랩을 이용해보았는데 기록에서 목적지와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상세 내용으로 들어가면 이동한 거리와 가격, 결제수단까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랩 택시를 부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에서 언제 택시를 탑승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랩에 카드 등록과 그랩 사용법을 숙지 후 즐거운 해외여행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