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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한국 무료 가격 음질 사용평 총정리

용준이 2021. 2. 3.

음원계의 넷플릭스하고 불리는 스포티파이가 2월 2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국내 음원 시장에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포티파이 가격과 음질 사용평을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파이 무료

현재 스포티파이에 회원가입을 하면 1개의 휴대폰에서 7일 동안 무료로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결제정보는 필요하지 않으며 7일 동안 무료로 스포티파이를 이용한 후 요금제를 선택하면 결제정보 입력 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가격

국내에서 스포티 파이는 개인 요금제와 듀오 요금제로만 출시가 되었으며 최저 10,900원부터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요금제와 학생요금제, 가족 요금제가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개인 요금제 : 10,900원(부가세 별도) 듀오 요금제 : 16,350원(부가세 별도)

 

가격적으로 국내 대부분의 음원 스트리밍 요금제의 가격이 7,900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스포티파이의 가격이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질 & 사용평

한국에서 정식출시를 하기 전에는 VPN이나 여러 우회하여 어플을 설치해야 했지만 정식 출시하여 이제 스토어에서 스포티파이를 다운로드하여 페이스북, 이메일, 구글, 애플 아이디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3명이상 선택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 후 이를 바탕으로 음원을 추천해주는데 플로(FLO)와 바이브(VIVE)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첫 화면에 UI를 살펴보면 플로와 바이브와 같이 노래 선택한 아티스트를 바탕으로 추천 노래와 아티스트 노래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기존에 플로를 사용하고 있어서 UI에 있어서는 익숙하지만 UI는 익숙해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설정에서 이퀄라이저 설정을 하여 들을 수 있고 그 외 일반 스트리밍 어플에서 설정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핑크 노래를 틀었는데 갑자기 뮤비가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야 가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재생 화면에서 가사를 볼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포티파이가 음질이 좋다는 것을 보고 한번 들어보았는데 기존에 이용하던 플로보다 조금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은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원을 듣는 데에는 기존보다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사용평에 대해 말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파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국내 최대 음원 업체인 카카오 M과의 계약을 하지 못해 아이유 등 유명 가수들의 음원을 들을 수 없습니다. 카카오 M이 국내 음원 유통 점유율이 37%여서 듣지 못하는 국내 음원이 생각보다 많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른 음원 사이트에 비해 음질이나 UI등 다른 부분은 더 나은 것 같지만 가격이나 확보되지 않은 음원 등 아직은 사용하기에 조금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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