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치 4K 모니터 AOC U27U2DP 언박싱 및 간단 리뷰

최근에 4K 모니터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가 알파스캔에서 출시한 AOC U27U2DP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6월에 출시한 신규 모델로 할인을 하고 있어서 65만원대의 가격에 구매를 하였는데 27인치 4K 모니터인 AOC U27U2DP에 대해 언박싱과 간단한 사용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OC U27U2DP 간단 스펙

27인치, 4K, 60Hz, Nano-IPS, USB-C, 400cd, HDR

해당 제품의 간단한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27인치 4K 60Hz 제품으로 게이밍 제품이 아닌 사무용에 포커스가 맞춰진 제품이고 LG 디스플레이의 나노 IPS 패널을 탑재하였고 USB-C 타입포트를 제공하고 화면 밝기는 400cd, HDR을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4K 모니터를 처음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펙이라고 생각됩니다.

 

AOC U27U2DP 언박싱

처음 택배를 받고 생각보다 큰 박스 사이즈에 놀랐습니다. 추후 중고판매를 위해 박스를 보관하실 생각이시라면 박스를 보관할 장소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위에 모니터 거치대와 케이블, 캘리브레이션 결과 종이가 있습니다. 케이블은 USB C to C 케이블, 전원케이블, DP to DP 케이블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모니터를 설치하면서 조금 아쉬운 점은 모니터 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생각보다 짧아서 콘센트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모니터의 입출력 포트를 살펴보면 포트 구성이 정말 풍성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HDMI, DP를 포함하여 USB C타입 2개, LAN(1Gbps까지 지원), 헤드폰단자, USB 포트 4개를 지원합니다.

만약 DP케이블로 연결을 한다면 DP IN에 꽂아야 하고 DP OUT 포트는 다중 모니터를 사용 시 데이지 체인 기능을 사용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C타입 케이블을 통해 노트북과 연결을 한다면 모니터에 LAN 케이블을 연결하여 노트북에서 유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포트를 다양하게 제공하다 보니 다양한 환경과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모니터의 후면은 이렇게 생겼는데 모니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우측에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고 가운데 모니터 거치를 위한 홈이 있습니다. 그리고 포트는 바로 보이는 타입이 아닌 숨겨져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AOC U27U2DP 사용후기

모니터를 연결하고 컴퓨터를 켜자마자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바로 윈도우의 잠금화면에 색이 다른 것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AOC U27U2DP 모니터는 10bit (8bit + FRC) / NTSC: 110% / sRGB: 132% / DCI-P3: 100% / Adobe RGB: 108%의 색 영역을 지원하여 모니터에 표현되는 색이 중요한 디자이너나 작업용 모니터로도 손색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0cd의 밝기로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밝기였습니다. 또한 4K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이다 보니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니터의 색감을 보기 위해 유튜브에서 영상을 재생시켜 보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와는 전혀 다른 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색이 빠진 모습이었으나 색이 더 선명하고 쨍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니터에는 PIP와 PBP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서 옆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모니터의 화면을 별도로 띄울 수 있어 멀티 태스킹 작업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구매 후 간단하게 사용하면서 확실히 좋은 모니터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해상도도 해상도이지만 영상을 볼 때 색감과 HDR을 지원하다 보니 영상을 시청하는데 더 몰입감 높게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색 영역이 높기 때문에 사무용 및 작업용으로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리뷰는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