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2세대 언박싱 및 1세대와 달라진점
약 2년 전 에어팟 프로를 구매해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년간 사용하면서 배터리의 수명이 많이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에어팟 프로가 충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충전 접점 후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충전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에어팟 프로 2세대 언박싱과 1세대와 달라진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구입 및 언박싱
지난 에어팟 프로 1세대를 구매할 때는 애플케어 플러스를 구매하지 않았는데 이번 에어팟 프로2를 구매할 때는 애플케어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애플 제품보다 에어팟은 배터리 때문이라도 애플케어 구매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고 필자도 에어팟 프로1를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되는 경우가 있어 애플케어 플러스까지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어팟 프로 박스는 1세대와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이 거의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박스 상단에 제품 명 역시 'AirPods Pro2'가 아닌 Pro로 인쇄되어 있어 외관에서는 후면에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에어팟 프로 2세대임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먼저 열게되면 설명서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 아래에 에어팟 프로 2세대 케이스가 있고 그 아래에 C to Lightning 케이블과 이어 팁이 있습니다.
케이블은 에어팟 프로 1과 동일하고 이어 팁은 새롭게 Xs 사이즈가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케이스 전면과 후면을 보면 크게 변경된 점을 찾기 어려운데 하단과 우측을 보면 랜야드 루프가 추가되어 백팩이나 기타 고리를 연결하여 휴대하기 편하도록 되어 있고 하단에는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충전을 할 때나 기기를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에어팟 프로2의 유닛을 볼 수 있는데 유닛이 기존과 조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연결
에어팟 프로 2세대 케이스 뚜껑을 열게 되면 아이폰에 바로 연결을 할 수 있는 창이 표시되고 연결을 클릭하여 연결을 하면 되고 연결을 하는 동안 에어팟을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게 됩니다.
미디어 제어, 음량 조절, 소음 제어 등 제어하는 방법과 제어센터를 통해 제어를 하는 것도 알려줍니다.
금방 에어팟 프로 2세대가 연결되는데 배터리는 약 70%정도 충전된 상태였고 박스와 동일하게 에어팟이 연결되니 에어팟 프로 2세대가 아닌 에어팟 프로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1세대 / 2세대 비교
에어팟 프로 1세대와 2세대의 케이스를 먼저 비교해보면 케이스에서는 하단에 스피커와 우측에 랜야드 루프가 추가된 것 이외에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열어 내부를 확인해보았는데 좌측에 에어팟 프로 1세대 제품은 필자가 약 2년 동안 사용하던 제품이라 많이 더러운 상태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어팟 프로 1세대는 착용센서와 노이즈캔슬링을 위한 마이크가 통합되어 있었는데 프로 2세대에서는 분리되어 상단에 착용센서, 후면쪽에 마이크가 탑재되었습니다.
유닛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둥에 있는 마이스의 크기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로 2세대에서는 상단에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프로 1세대에서는 유닛 상단에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와 착용센서가 통합되어 있었고 하단에 별도의 착용센서가 있었지만 새로운 프로 2세대에서는 통합되어 있던 마이크와 착용센서가 분리되어 마이크는 외부로 이동이 되었고 그 자리에는 착용센서만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 1세대에서 하단부분에 있던 착용센서는 프로 2세대에서 사라지고 착용센서는 1개만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언박싱과 1세대와 달라진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달라진 점은 크게 없었고 칩셋의 변경과 착용 감지 센서, 노이즈캔슬링 마이크의 위치 변경 정도만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착용 후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성능이나 기타 음질에 대한 내용은 더 사용을 해보고 별도의 글로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